신해수 서울시화물협회 이사장이 차기 이사장 선거에 무투표 당선으로 연임하게 됐다.
서울시화물협회는 15일 제35대 이사장 선출을 위한 입후보자등록 접수 마감 결과, 신해수 현 이사장(대륙산업 대표)이 단독 입후보해 당선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협회 선거관리위원회는 단일 후보일 경우 투표 없이 입후보자를 당선자로 하고, 등록마감 후 즉시 당선을 선포한다는 정관 및 선거관리규정에 의해 단독 입후보한 신해수 현 이사장의 당선을 확정하고 선포했다.
서울시화물협회 이사장 선거에서 무투표 당선이 나온 것은 협회 창립(1953년 11월) 이래 거의 없었던 일이다.
신 이사장은 2016년 3월부터 협회 제34대 이사장 직을 맡아오고 있으며 그동안 업권 발전에 기여하고 회원들 간 소통·화합에 노력한 공을 인정받아 이번에 무투표 당선이라는 성과를 이루어냈다.
신 이사장의 새로운 임기는 오는 3월1일부터 3년간이다.
서울시화물협회는 오는 26일 10시30분 교통회관 대강당(2층)에서 제66기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올해 사업계획 및 예산안 등을 심의할 계획이다.
이병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