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영식 경기도전세버스조합 이사장이 연임에 성공했다.
경기도전세버스조합은 7일 오전 11시 수원월드컵 경기장 내 WI컨벤션센터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제 10대 이사장에 안영식 현 이사장(산내들관광여행사 대표이사)을 선출했다. 이날 임시총회에는 총 조합원 401명 중 235명이 참석했다.
안 이사장의 새로운 임기는 내년 1월부터 2021년말까지 3년간이다.
이날 안 이사장은 오는 19일로 예정돼 있는 전국전세버스연합회장 선거에도 후보 등록을 마쳤다. 전세버스연합회장 선거는 그동안 꾸준히 회장 후보자로 거론된 안영식 경기조합 이사장과 이병철 현 회장, 그리고 오성문 서울조합 이사장이 등록을 마쳐 3파전으로 치러질 전망이다.
안 이사장은 “진정 회원들을 위한 연합회로 개혁하겠다”는 모토아래 연합회장 공약사항으로 ▲연합회 사옥 건립 ▲전세버스 일부 양도·양수 전국 확대 ▲전세버스 차령연장 ▲시·도 조합 사옥 건립 지원 사업 등과 시급한 현안 사안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병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