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성문 서울전세버스조합 이사장이 3선에 성공했다. 서울전세버스조합은 4일 잠실 교통회관 12층 더 컨벤션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제 10대 이사장에 오성문 현 이사장을 선출했다.
이번 이사장 선거에 단독 후보로 나선 오 이사장은 조합 선거관리규정에 따라 찬반투표 없이 추대 형식으로 당선됐다.
오 이사장은 지난 2012년 12월 제 8대 조합 이사장에 당선된 후 2015년 9대, 그리고 이번 10대까지 내리 3연속 이사장직을 수행하게 됐다.
오 이사장은 오는 19일로 예정돼 있는 전국전세버스연합회장 선거에도 후보 등록을 마쳤다.
오 이사장은 “만장일치로 당선시켜주신 조합원들의 한마음을 몸에 새겨 조합의 통합과 화합을 이룩하고, 업권 보호와 발전을 위해 더욱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병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