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손해배상진흥원은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2일간 금융감독원, 경찰청, 치안정책연구소, 자율주행자동차 사고조사위원회, 6개 자동차공제조합 등과 함께 ‘보험사기 조사담당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자동차손해배상진흥원은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2일간 금융감독원, 경찰청, 치안정책연구소, 자율주행자동차 사고조사위원회, 6개 자동차공제조합 등과 함께 ‘보험사기 조사담당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자동차 보험사기 관련 최신 조사기법 및 자율주행자동차 사고조사 방법 등을 공유하고 보험사기 적발 강화를 위한 관계기관 협력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열렸다.
워크숍에서는 자율주행자동차 사고조사위원회 박기옥 사무국장이 ‘자율주행차 사고조사 절차’, ‘최근 한국과 미국 등의 자율주행차 사고 동향과 관련 규정’ 등을 발표했다.
치안정책연구소 김혜진 범죄수사연구실장은 ‘보험사기범죄 특성과 유형 연구’, 조민제 연구관은 ‘자율주행 교통사고 현황과 분석’에 대해 각각 발표했다.
또 ‘3D MAP을 활용한 현장조사 방안’, ‘사고현장 측량 방법 및 오차분석 방안’ 등 최신 기술을 접목한 사고조사 방법에 대해 민간 전문가들이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자동차공제조합 보험사기 업무지원을 위한 고의사고 영상분석 및 재현 등 새로운 조사기법을 공유하고 보험사기 근절을 위한 관계기관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한편, 지난해 보험사기 적발금액은 1조 1164억원으로 집계됐다. 그 중 자동차보험이 5476억원으로 전체 49.1%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