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고령자 면허제도·음주운전 예방 등 제도 개선 모색
  • 이병문 기자
  • 등록 2024-09-21 11:28:33

기사수정
  • 서울시-권익위, 교통안전 사고 예방 위한 공개토론회 개최

20일 오후 3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교통안전 사고 예방을 위한 제도 개선 공개토론회'에서 오세훈 서울시장(앞줄 왼쪽 네 번째), 유철환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앞줄 오른쪽 네 번째)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초고령 사회에 대비해 고령자 면허제도 개선 방안을 비롯해 음주운전과 교통사고 예방 등 교통안전 정책을 모색하는 공개토론회가 열렸다.

 

서울시는 국민권익위원회와 공동으로 20일 오후 3시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교통안전 사고 예방을 위한 제도 개선 공개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는 한상진 서울대 환경대학원 교수가 고위험자 면허제도 개선, 안전시설 개선·강화, 음주운전 및 교통사고 예방 활동 강화에 대해 발제하고 좌장을 맡아 진행됐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개회사를 통해 “고령 사회 진입과 복잡해진 교통환경 등 다양한 사회 변화를 맞이하는 가운데 이를 반영한 정책 발전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유철환 권익위원장은 "교통안전 사고 예방을 위한 다양한 논의가 이뤄지고 구체적인 제도개선 방안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정토론에는 ▲유상용 삼성교통안전문화연구소 책임연구원 ▲이윤호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사무처장 ▲김원신 손해보험협회 공익업무부장 ▲한동훈 국토부 교통안전정책과장 ▲지연환 경찰청 운전면허계장 ▲김석준 국민권익위 제도개선총괄과장 ▲김상신 서울시 교통운영과장 등이 참여했다. 

 

토론회에서 나온 의견은 관계기관과의 협의 등 충분한 의견수렴 절차를 거쳐 해당기관에 제도개선 권고 및 건의 등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택시 민원 감소…가동률 떨어졌기 때문?
  •  기사 이미지 버스서 팔 무릎에 닿았다고…4세 아이·할머니 폭행한 20대女
  •  기사 이미지 구수영 전국민주택시노조연맹 위원장 자진 사퇴
오늘의 주요뉴스더보기
사이드배너_정책공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