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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도로의 날 기념식…유공자 57명 포상
  • 이병문 기자
  • 등록 2024-07-07 07:5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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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탑산업훈장에 서영엔지니어링 권순일 부사장

경부고속도로

국토교통부와 한국도로협회는 5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건설회관에서 '2024 도로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도로의 날(7월7일)은 한국 경제 발전과 산업 성장의 원동력이 된 경부고속도로 개통일(1970년 7월7일)을 기념하는 날로, 1992년 제정됐다.

 

올해 기념식은 국가 경제발전을 견인한 고속도로 5000㎞ 시대를 맞아 이용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고 국민 불편을 해소하자는 의미를 담아 ‘안전하고 편리한 도로! 국민과 통(通)하는 도로!’ 라는 주제로 열렸다.

 

백원국 국토부 2차관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여당 간사인 국민의힘 권영진 의원, 함진규 한국도로협회장(한국도로공사 사장), 도로교통 분야 유관기관 관계자 및 유공자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에서는 도로교통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57명에게 정부포상(14명)과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43명)을 수여했다.

 

최고의 영예인 동탑산업훈장은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사업에 참여해 중랑천 생태복원을 통한 친환경 도로설계에 기여한 서영엔지니어링 권순일 부사장이 받았다.

 

이날 기념식과 함께 '해외도로 사업의 쟁점과 해법', '미래 도로 환경변화, 노후화에 따른 도로 인프라 정책'을 주제로 세미나도 열렸다.

 

백원국 국토부 2차관은 "안전을 최우선으로 국민 불편을 해소하고, 창의와 혁신으로 디지털 시대의 새로운 도로 분야 가치 창출을 위해 모든 도로교통인이 지혜를 모아 착실히 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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