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2024 국토교통 기술대전' 15~17일 개최
  • 이병문 기자
  • 등록 2024-05-10 02:00:31

기사수정
  • 완전 자율주행·굴절형 S-BRT 등 미래 교통기술 선보여

'도로 위의 지하철'로 불리는 S-BRT.

'도로 위 지하철'로 불리는 S-BRT(슈퍼 간선급행버스), 완전 자율주행 수준인 레벨4 자율주행차 등 미래 교통기술을 한 자리에서 체험할 수 있는 전시가 열린다.

 

국토교통부는 선도 기술을 한자리에서 만날수 있는 '2024 국토교통 기술대전'을 이달 15일부터 17일까지 사흘간 서울 코엑스B홀에서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국토교통 기술대전은 제2차 국토교통과학기술 연구개발 종합계획(2023-2032)에서 발표한 12대 S.T.A.R(전략 기술과 첨단 연구) 프로그램중심으로 국토교통 전 분야의 연구 성과를 한자리에서 선보이는 전시회다.

 

올해는 'Innovative Challenge, 도전의 시작·혁신의 출발'을 주제로 220개 참여 기관이 모빌리티, 미래항공, 탄소중립 등 8개 테마관을 구성해 300여개 부스를 운영한다.

 

8개 테마관은 연구개발(R&D) 플러스관, 스마트SOC관, 국민생활안전관, 모빌리티관, 미래항공관, 탄소중립관, 산업육성관, 기술인증관이다.

 

관람객들은 도심항공교통(UAM), 자율주행, 스마트빌딩 등 국토교통 분야 신기술이 우리 삶을 어떻게 바꿔나갈지 직접 체험해볼 수 있다.

 

레벨4 자율주행차를 가상 체험하고, '드론 택시'로 불리는 UAM 가상통합운용 시뮬레이터(한국항공우주연구원 개발) 운영 과정을 확인해볼 수 있다.

 

'도로 위의 지하철'로 불리는 SUPER-BRT(S-BRT) 양문형 굴절 버스도 선보인다. S-BRT는 출입문 6개, 최장 길이가 18m인 고급형 BRT로, 지하철 건설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많은 인원을 수송할 수 있다는 강점이 있다. 현재 세종시에서 운행 중이며, 다른 지역에서도 도입을 위한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공사 현장의 안전지킴이로 활약하게 될 사족보행 로봇과 철도 수화물 이송 자율 주행 로봇 등 미래 기술도 미리 만날 수 있다.

 

기술대전 둘째 날에는 ‘Global Build Up 2024’를 주제로 국제협력 세미나가 열린다. 또 스마트시티 규제샌드박스 설명회를 비롯해 주제별 혁신 기술 성과발표회 등 연구 결과 및 성과를 공유하고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한 세미나도 개최한다. 

 

기술대전의 주요 일정과 세부 프로그램은 공식 누리집 LITT 2024에서 확인할 수 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KG모빌리티도 인증 중고차 사업…서울 강서구에 1호 전시장
  •  기사 이미지 서울 뺑소니 교통사고 연평균 793건…강남·서초구 최다
  •  기사 이미지 법인택시업계 “택시 부제 재도입하라" 목소리 높여
오늘의 주요뉴스더보기
사이드배너_정책공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