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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동행버스' 의정부 등 4개 노선 추가…5월7일부터 운행
  • 이병문 기자
  • 등록 2024-04-26 10:4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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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존 3개 노선은 정류소 추가·운행시간 변경…퇴근시간대 운행도 추진

수도권 주민의 서울 출근길을 돕는 서울동행버스 운행이 시작된 지난해 8월 경기도 김포 풍무동 정류장에서 시민들이 서울동행버스에 탑승하고 있다.

서울시는 수도권 주민들의 아침 출근길을 돕는 맞춤형 버스 ‘서울동행버스’를 기존 6개 노선에서 10개 노선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신설되는 4개 노선은 ▲서울 07번(양재역~성남시 판교 제2테크노밸리) ▲서울 08번(고양시 화정역~DMC(디지털미디어시티)역) ▲서울 09번(의정부시 고산지구~노원역) ▲서울 10번(의정부시 가능동~도봉산역)으로 다음달 7일부터 운행된다.


모두 간선버스(현금 없는 버스)로 운행되며 이용요금은 1500원(일반 기준)이며 기후동행카드 사용이 가능하다.

 

또 기존 6개 노선 중 ▲서울04번(고양원흥-홍대입구역) ▲서울05번(양주옥정-도봉산역) ▲서울06번(광주능평-강남역)의 3개 노선은 정류소 추가와 운행시간 변경을 통해 이용 접근성을 대폭 개선한다.

 

서울동행버스는 수도권 주민들의 출근길 애로사항과 교통 혼잡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해 8월 서울01(화성동탄-강남역),서울02(김포풍무-김포공항역)의 2개 노선이 운행을 시작한 이후 11월 6개 노선으로 확대됐다.

 

서울시는 서울동행버스를 퇴근시간대에도 운행하도록 추진한다. 6월부터 순차적으로 운행 개시를 목표로 현재 경기도와 운수회사 등 관계기관과 협의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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