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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모빌리티, '수수료율 2.8%' 가맹 택시 6월 출시
  • 이병문 기자
  • 등록 2024-04-26 10: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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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 매칭 알고리즘·공정 배차 시스템 3분기 내 도입 예정

카카오T 블루 택시

카카오모빌리티는 수수료율이 2.8%인 신규 가맹택시 상품을 오는 6월에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5%대인 기존 가맹 수수료 대비 절반 수준이다.

 

택시업계가 요청한 새 매칭(연결) 알고리즘도 기술 테스트를 거쳐 오는 3분기(7∼9월) 도입할 예정이다.

 

또 공정 배차 시스템도 인공지능(AI) 추천과 ETA((Estimated Time of Arrival: 도착 예정 시간) 스코어 방식을 동시 적용하는 방향으로 변경해 3분기 내 도입할 계획이다.

 

카카오T 택시는 그간 빠른 배차를 위해 AI 추천 기반 방식을 선행하고, 배차 실패 시 ETA 스코어 기반 방식을 순차 적용해왔으나, 택시업계 의견을 존중해 두 가지 방식을 동시 적용하는 방향으로 배차 시스템을 개편해 매칭률을 더욱 고도화할 방침이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새로운 가맹 택시 사업 환경 조성안도 검토한다. 각 지역 택시 사업자들의 자율적 상생 활동을 지원하고, ICT 인프라 기반 솔루션 제공과 플랫폼 운영 역량에 더욱 집중하는 방안을 택시 단체와 지속 논의할 예정이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지난해 말 택시업계와 간담회에서 수렴한 의견을 바탕으로 이 같은 개편 방안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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