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박상우 국토부 장관 재산은 얼마?
  • 이병문 기자
  • 등록 2024-03-22 11:19:19

기사수정
  • 9억3700만원 신고…원희룡 전 장관은 23억1천만원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이 지난해 12월 인사청문회 때보다 6800만원가량 줄어든 재산을 신고했다.

 

22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개한 신규·퇴직 고위공직자 수시재산 등록사항에 따르면 박 장관의 재산은 총 9억3758만원(본인·배우자·부모 포함)이다.

 

박 장관은 본인 명의로 경기 군포시 산본동 아파트(4억5600만원·149.76㎡)를 보유하고 있다.부친 명의로는 부산 동래구 아파트(2억3300만원·84.90㎡)가 있다.

 

예금은 1억7477만원, 금융 채무가 1억5549만원이다. 증권 재산으로는 신한알파리츠 주식 62주(40만원)와 비상장사인 피앤티글로벌 주식 3만7000주(1억8500만원)를 보유했다.

 

박 장관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에서 퇴임한 이후인 2020년 해외 부동산 개발 컨설팅 회사인 피앤티글로벌을 공동 설립했고, 장관으로 취임하며 올해 2월 이 회사 주식을 백지신탁했다.

 

박 장관은 피앤티글로벌과 같은 목적으로 세운 '신남방경제연구회'에는 160만원(2.66%)을 출자했다.

 

차량은 배우자 명의로 2023년식 니로 하이브리드(3306만원), 2016년식 스포티지(924만원)를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인사청문회 때 제출한 제출한 내역보다 재산이 줄어든 것은 박 장관 은행 채무가 3800만원가량 늘고, 이번에는 차남 재산을 독립생계 유지를 이유로 신고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원희룡 전 국토부 장관은 1년 전보다 3억7690만원 늘어난 23억1112만원(본인·배우자·부모·장녀·차녀 포함)의 재산을 신고했다. 예금이 8300만원 늘고 채무가 3억3300만원 줄었다.

 

원 장관은 제주시 아라이동에 배우자 명의로 단독주택(7억5096만원)을 1채 보유하고 있는데, 이 주택은 가격 변동이 없었다.

 

1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8천만원 이상 렌터카 임차기간 합산 1년 이상이면 연두색 번호판 부착해야
  •  기사 이미지 고속도 버스전용차로 구간 조정-급행차로 도입
  •  기사 이미지 '서울동행버스' 의정부 등 4개 노선 추가…5월7일부터 운행
오늘의 주요뉴스더보기
사이드배너_정책공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