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4월부터 서울∼경기 광역버스 예약제 확대 운영
  • 이병문 기자
  • 등록 2024-03-14 18:35:19

기사수정
  • 46개 노선→65개로 늘리기로…5월부터 급행 광역버스도 시범운행

광역버스 좌석 예약 서비스 표지판

수도권 광역버스 좌석 예약제가 다음 달(4월)부터 확대 운영된다. 또 급행 광역버스가 5월부터 시범운행된다.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는 광역버스 좌석 예약제 적용 노선을 기존 46개에서 65개로, 운행 횟수는 하루 기준 107회에서 150회로 늘리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좌석 예약제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으로 사전에 시간과 정류소를 지정해 좌석을 예약하는 서비스다.

 

대광위는 지난해 말 실시한 설문조사를 토대로 좌석 예약제 적용이 적합한 노선을 선별해 수원, 용인, 화성 등 광역버스 탑승객이 많은 노선에 좌석 예약제를 추가 적용하기로 했다. 노선별 특성을 고려해 준비 및 홍보 기간을 거쳐 단계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또 운행 거리가 긴 직행 좌석버스 노선에서 지하철 급행 노선처럼 정류소를 일부 건너뛰어 출발지에서 목적지까지 이동 시간을 줄이는 광역버스 급행화 시범사업도 5월부터 시행한다.

 

급행 광역버스는 용인 5001-1, 용인 5600, 수원 1112에서 좌석 예약제 방식으로 하루 2회씩 시범 운행된다. 새 차량을 투입해 시범운행하는 것으로 기존 버스의 운행 횟수는 줄지 않는다.

 

대광위는 좌석 예약제 확대 적용과 급행화 시범 사업의 운영 상황을 모니터링해 올 하반기 중 서비스 추가 확대를 검토할 계획이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전국택시공제조합_02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8천만원 이상 렌터카 임차기간 합산 1년 이상이면 연두색 번호판 부착해야
  •  기사 이미지 고속도 버스전용차로 구간 조정-급행차로 도입
  •  기사 이미지 '서울동행버스' 의정부 등 4개 노선 추가…5월7일부터 운행
오늘의 주요뉴스더보기
사이드배너_정책공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