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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범 경기화물협회 이사장 유임
  • 이병문 기자
  • 등록 2024-02-29 17:5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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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체 투표 630표 중 71% 획득…“차기 연합회장 선거에 출마할 것”

전재범 경기화물자동차운송사업협회 이사장

경기화물자동차운송사업협회 32대 이사장에 전재범 현 이사장이 유임됐다.

 

경기화물자동차운송사업협회는 29일 오전 11시 경기도 교통연수원에서 올해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제32대 이사장 선거를 실시해 전재범 현 이사장을 재선출했다. 

 

기호1번 김용선 후보와 기호2번 전재범 후보 간 치러진 이번 선거에서 전 후보는 전체 투표자 수 630표 가운데 447표(70.9%)를 획득해 181표(28.7%)에 그친 김 후보를 큰 표 차이로 누르고 당선됐다. 무효는 2표 나왔다.

 

이번 투표에는 총 조합원 848명 중 630명이 참여해 74.3%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전 이사장은 당선 인사를 통해 “다시 중책을 맡겨줘 무한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현재 법인화물업계는 정부의 화물운송사업 정상화 방안과 관련, 매우 위중한 상황으로 회원사들이 합심하고 대동단결해 앞으로 닥쳐올 난관을 헤쳐나가자”고 강조했다.

 

이어 “현재의 위중한 상황을 산업의 대동맥 역할을 하는 운송사업자로서 긍지와 자긍심을 살리는 전화위복의 기회로 삼겠다”며 “업계의 신뢰 회복과 업권 발전을 위해 열과 성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전 이사장은 또 “전국 일등 협회의 자부심을 살려 오는 2026년 1월에 실시될 차기 전국화물연합회장 선거에 출마하겠다”고 밝혔다.

 

전 이사장은 ▲정부·정치권과 신뢰를 바탕으로 한 소통 ▲화물정보망(플랫폼) 사업 추진 ▲협회·회원사·차주 간 디지털 통합 관리시스템 구축 등을 공약사항으로 내걸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이사장 선출에 앞서 지난해 사업보고 및 결산안과 올해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통과시켰다. 이사장 선출 후에는 감사 2명을 선출하고 부이사장 2명과 이사(32명 이내)는 전형위원회를 구성해 선출하도록 이사장에 위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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