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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경기패스' 5월 시행…일반 20%, 청년 30%, 저소득층 53% 환급
  • 이병문 기자
  • 등록 2024-01-22 05:5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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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도 무제한, 청년 기준 39세 확대…광역버스·신분당선·GTX 포함

The 경기패스 BI

경기도는 전국 대중교통비 일부를 환급해 주는 'The 경기패스'를 5월부터 도입한다고 21일 밝혔다. 

 

'The 경기패스'는 당초 7월 도입할 예정이었으나 국토교통부의 'K-패스' 시행에 맞추기 위해 5월로 앞당겼다.

 

The 경기패스는 K-패스의 월 60회 한도를 무제한으로 확대하고, 매달 사용한 대중교통비를 일반 20%, 청년 30%, 저소득층 53% 돌려준다. 청년 기준을 '19∼34세'에서 19∼39세'로 확대하고 K-패스를 이용할 수 없는 6~18세 어린이·청소년도 지원받을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광역버스, 신분당선, 수도권광역급행열차(GTX) 등도 환급 대상에 포함해 서울시 ‘기후동행카드’와 차별화했다.

 

환급 방식이어서 최초 한 번만 등록하면 매달 충전할 필요가 없다. 다만 고속버스, KTX 등 별도 발권받아 탑승하는 교통수단은 환급받을 수 없다.

 

한편, 경기도는 The 경기패스 BI(브랜드 아이덴티티)을 확정했다. 'The'와 '+'를 형상화해 직장인, 학생, 어린이 등 모든 도민의 일상에 플러스가 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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