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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신표 전국택시노련 위원장 재선출
  • 이병문 기자
  • 등록 2024-01-16 09:5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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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독입후보 당선 4선…“택시노동자 근무환경·제도 개선에 총력”

강신표 전국택시노련 위원장

강신표 전국택시노조연맹 위원장이 4선에 성공했다.

 

전국택시노조연맹은 15일 모바일 투표로 실시한 차기 위원장 선거에서 단독입후보한 강신표 현 위원장을 재선출했다. 강 위원장은 전택노련 선거와 함께 치러진 전국운수서비스산업노조 위원장 선거에서도 당선됐다. 


강 위원장은 지난 2016년 4월 보궐선거에서 위원장에 당선된 후 연임에 성공했으며 이번이 4선째다. 전택노련 서울지역본부 의장, 서울시의원, 한국노총 서울지역본부 의장, 한국노총 수석부위원장을 역임했다.

 

강 위원장은 당선 인사를 통해 “택시노동자를 위한 근무환경과 제도 개선, 신규 종사자 유입과 조직확대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격변하는 IT·플랫폼 산업과 택시 고유의 장점을 결합한 새 수익모델을 창출하고, 택시노동자의 근무환경에 혁신을 이루겠다는 계획이다.

 

또 정부와 지자체의 불합리한 제도 도입과 택시 제도 개악을 저지하고, 노동 3권을 와해시키는 사용자에 맞서 택시노동자들을 보호하겠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택시산업의 모든 이해 관계자들과 사회적 대화의 장을 마련해 갈등을 해소하고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강 위원장은 “여러 가지 부족함에도 다시 한번 재신임해주신 대의원과 조합원 동지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더 나은 미래로 나아가기 위해 노력하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 위원장의 새로운 임기는 올해 2월부터 오는 2027년 1월까지 3년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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