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도 상반기 자동차공제조합 공제민원센터 운영결과.

전국 6개 자동차공제조합(법인택시, 화물자동차, 버스, 개인택시, 전세버스, 렌터카)에 대한 올해 상반기 공제민원센터 운영결과 화물자동차공제조합이 가장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자동차공제 민원센터 운영결과 화물공제조합이 98.3점을 얻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화물공제조합은 지난 2020년부터 2022년도까지 3년 연속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올 상반기에도 민원평가가 가장 우수한 곳으로 나타났다.

화물공제조합에 이어 버스 93.1점, 렌터카 92.1점, 법인택시 90.1점으로 우수, 개인택시는 87.1점으로 양호, 전세버스는 76.8점으로 미흡 평가를 받았다.

자동차공제 민원평가는 ▲민원 발생률(사고 건수 대비 민원 발생 건수) 40점 ▲취하율(민원 발생 건수 대비 취하 건수) 25점 ▲분쟁조정위원회 업무(조정 전 합의율, 수락률, 소 제기율에 대한 평가) 20점 ▲민원행정제도 개선 15점 ▲가감점 ±5점 등으로 나눠 평가한다.

화물공제조합은 민원 발생률 부문에서 만점인 40점, 취하율 부문에서도 만점인 20점을 받았다. 분쟁조정위원회 업무 부문에서 18.5점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얻었고 민원행정제도 개선 부문 13.8점, 가감점에서 +1점을 받았다.

국토부는 올 상반기 민원센터 운영결과 분석을 통해 민원행정 및 제도 개선, 민원서비스 향상을 위한 추진전략을 마련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