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아산~천안 고속도로 개통
  • 이병문 기자
  • 등록 2023-09-22 19:00:20

기사수정
  • 2015년 착공, 총 사업비 1조 5101억원 투입

당진~천안 고속도로 구간 중 아산시 염치읍에서 천안시 동남구를 잇는 아산-천안 고속도로가 지난 20일 개통됐다.충청남도 아산시 염치읍에서 천안시 동남구를 잇는 아산-천안 고속도로가 지난 20일 오후 10시 개통됐다.

 

아산 지역을 경부선에 연결하는 최초의 고속도로인 아산-천안 고속도로는 지난 2015년 착공해 총 사업비 1조 5101억원을 투입, 8년간의 공사를 마쳤다.

 

고속도로 개통으로 아산시 염치읍에서 천안시 동남구까지의 이동거리가 28.5㎞에서 20.6㎞로 7.9㎞ 줄어들고 주행시간은 29분에서 12분으로 17분 단축될 전망이다.

 

또 충남 북부지역의 대규모 산업단지들이 국가간선도로망에 연결됨으로써 물류비용 절감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해당 도로에는 노면 선배수 시설 및 염수분사시설, 돌발상황 검지시스템 등 안전을 위한 첨단시설 및 기술도 적용됐다.

 

국토부는 충청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현재 추진 중인 당진~천안 고속도로의 나머지 구간인 충남 아산시 인주면과 염치읍을 연결하는 인주~염치 구간(7.12㎞, 총사업비 3892억 원)은 2025년 말 개통하고 충남 당진시 송악읍~아산시 인주면을 연결하는 당진~아산 구간(15.66㎞, 7050억 원)은 2024년 말 착공할 예정이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지난해 가장 붐빈 도로는?
  •  기사 이미지 교통사고 피해자 자녀 양육비, 무상지급 아닌 대출…헌재 "합헌"
  •  기사 이미지 '배달 교통안전 문화 조성' 민·관 맞손
오늘의 주요뉴스더보기
사이드배너_정책공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