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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내달부터 법인택시 신규취업자 정착 수당 최대 100만 원
  • 연합뉴스
  • 등록 2023-08-28 20: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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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청

대구시는 법인택시 운수종사자 확충을 위해 다음 달부터 신규취업자에게 정착 수당을 1인당 최대 100만 원까지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대구 지역 법인택시 종사자는 2019년 말 5271명에서 2022년 말 3669명으로 3년간 1602명(30.4%) 감소하는 등 지속해서 줄고 있다.

 

대구시는 택시업계에 처음 취업한 사람에 대해 6개월 이상 근무 시 50만 원, 이후 3개월 지날 때마다 25만 원씩 지급해 최대 12개월까지 근무하면 100만 원을 지원한다.

 

대상자는 택시 운전 자격 취득 후 지난해부터 대구의 택시회사에 처음으로 취업해 6개월 이상 근무하는 사람이다.

 

대구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택시 운수종사자의 타 업종 이직 등으로 인력이 부족한 상황이다"며 정착 수당 도입 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신규취업자 정착수당은 매 분기별로 근무 중인 회사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대구광역시 택시운송사업조합에서 대상자 확인을 거쳐 수당을 지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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