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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화물협회 새 이사장에 최정만 명림통상 대표
  • 이병문 기자
  • 등록 2023-06-27 22:5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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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물차운수사업법 개정안 입법발의 저지 등 공약

최정만 서울시화물협회 이사장.

서울시화물협회 제36대 이사장 보궐선거에서 최정만 명림통상 대표가 당선됐다.

 

서울시화물협회는 27일 잠실 교통회관 2층 대강당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제36대 이사장 보궐선거를 실시해 최정만 명림통상 대표를 선출했다.

 

신해수 이사장이 지난 4월4일 별세함에 따라 치러진 이번 이사장 보궐선거에는 전용주 무림운수 대표(기호 1번) 최정만 명림통상 대표(기호2번) 한귀석 동양운수 대표(기호 3번) 등 3명이 입후보했다.

 

조합원 867명 중 342명이 참여해 투표한 결과, 최정만 후보가 134표를 획득해 새 이사장에 당선됐다. 전용주 후보는 107표, 한귀석 후보는 100표를 각각 얻었으며 무효 1표가 나왔다.

 

최 신임 이사장은 ”현재 법인화물업이 절체절명의 위기에 처해 있는 상황에서 이사장을 맡게 돼 무한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업계의 사활이 걸려 있는 운송사업 면허 허가제를 반드시 사수하겠다“고 강조했다.

 

최 이사장은 10대 핵심공약사항으로 ▲화물차운수사업법 개정안 입법발의 저지 ▲화물차운송사업면허 허가제 준수 ▲이사장 임기 2회 제한 규정 환원 ▲교통회관 매각협의체 구성 ▲이사회 중심으로 협회 투명 운영 ▲대폐차 신고서 e-mail 발급 ▲공제조합 운영위원회 중심 투명 운영 ▲대폐차 할인제도 개선 ▲운송실적 신고제도 철회 추진 ▲견인차량을 셀프로더로 상호 대차 변경 가능 추진 등을 내걸었다.

 

최 이사장은 1955년생으로 명림통상를 비롯해 15개 화물운송사를 운영하고 있다. 협회 부이사장으로서 신해수 이사장 별세 후 이사장 직무대행을 맡아왔다. 최 이사장의 임기는 제36대 이사장의 잔여임기인 2025년 2월 말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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