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화물공제조합, 2023년도 교통사고 예방 활동 발대식
  • 이병문 기자
  • 등록 2023-04-20 06:34:56

기사수정
  • ”대형사고·사망자 수 줄이자“ 과로·과속·과적 근절 등 결의

18일 오후 3시 서해안고속도로 매송휴게소(목포 방향)에서 열린 올해 화물자동차 교통사고 예방활동 발대식에서 주요 참석자들이 대형사고와 사망자수 줄이기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하고 있다.

전국화물자동차공제조합은 18일 오후 3시 서해안고속도로 매송휴게소(목포 방향)에서 2023년도 교통사고 예방활동 발대식을 갖고, 올해 대형사고와 사망자수 줄이기에 최선을 다할 것을 선포했다.

 

화물공제조합의 사고 예방활동 발대식은 교통사고 예방 활동의 시작을 대내외에 알리고, 안전운행과 사고감소 목표 달성을 다짐하는 행사로, 매년 4월에 열린다.

 

발대식 행사에는 전국화물연합회 최광식 회장과 각 시·도 화물협회 이사장, 국토교통부, 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 한국도로공사, 한국교통안전공단, 도로교통공단, 화물복지재단 관계자 및 화물공제조합 임직원 15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참석자 모두가 화물차 교통사고 예방활동의 결의를 다짐하기 위해 결의문을 낭독하고 ▲졸음운전 추방 ▲과로·과속·과적 근절 ▲음주운전 추방 ▲교통법규 준수 구호를 제창했다.

 

또 ‘화물차 교통사고 제로’의 염원을 담아 과속운전ZERO, 음주운전ZERO, 과적운행ZERO, 졸음운전ZERO, 휴대전화ZERO, 교통사고ZERO, 과로운전ZERO, 신호위반ZERO 표식 터치버튼을 차례로 누르는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최광식 전국화물연합회장은 “교통사고와 사망자 수 줄이기에 힘써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으로 국민이 행복할 수 있는 사회로 만들자”며 올해 성공적인 교통사고 예방활동 시작을 선포했다. 

 

화물공제조합은 이날 현장에서 후부반사지 부착 및 교통안전물품을 배부하고 화물차 운전자 2500여명에게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시용 가능한 식사쿠폰을 제공했다. 도로공사와 교통안전공단은 교통사고 가상체험 4D 시뮬레이터를 운영해 화물차 운전자 및 일반인에게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화물공제조합은 이날 발대식을 시작으로 전국 16개 지부가 고속도로 휴게소, 톨게이트, 화물터미널 등에서 화물차 운전자를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사고예방 및 홍보활동을 실시한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SK렌터카 매각 우선협상대상자에 홍콩계 PEF ‘어피니티’
  •  기사 이미지 승차 공유 빗장 푼 日, 다른 나라와 다른 점은
  •  기사 이미지 국토부, 화물차 불법운행 합동단속…적재불량·과적 집중단속
오늘의 주요뉴스더보기
사이드배너_정책공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