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해수 서울화물자동차운송사업협회 이사장(대륙산업 대표)이 지난 4일 별세했다. 향년 74세.
고인은 수개월 전에 전립선암에 걸려 투병 생활을 해왔으며 자택에서 갑작스럽게 심근경색이 와 병원에 이송됐으나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 이사장은 2016년 서울화물협회 제34대 이사장에 선출된 후 35대 이사장에 이어 지난해 3월부터 36대 이사장 직을 맡아왔다.
특히 35대 이사장 선거에서는 협회 창립 이래 사상 처음으로 무투표 당선될 정도로 업권 발전에 기여하고 회원들 간 소통·화합에 노력한 공을 인정받았다.
신 이사장의 빈소는 강남 가톨릭 성모병원 14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7일이다. 장지는 분당 추모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