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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다, ‘시간 단위 빌리기‘ 서비스 도입
  • 이병문 기자
  • 등록 2023-03-18 18:2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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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타다 넥스트·타다 플러스 1∼16시간 예약 가능


모빌리티 플랫폼 타다가 택시를 시간 단위로 예약해 빌릴 수 있는 '시간 단위 빌리기' 서비스를 도입한다.

 

17일 타다에 따르면 시간 단위 빌리기는 비즈니스 미팅이나 출장, 여행 등 장시간 여러 일정을 소화해야 하는 이용자들이 승합차 기반의 ‘타다 넥스트’와 준고급 블랙 세단의 고급택시 ‘타다 플러스’를 1시간 단위로 대절할 수 있는 서비스다. 

 

최소 1시간에서 최대 16시간까지 빌릴 수 있다. 예약 시 출발지와 경유지, 목적지를 미리 입력할 수 있고, 경유지는 최대 5곳까지 설정할 수 있다. 예약은 최소 1시간 이후부터 최대 2주 후의 일정까지 가능하다.

 

타다는 예약 서비스를 확장하면서 기존 ‘호출 예약’ 서비스 명칭을 ‘미리 부르기’로 변경했다.

 

타다 관계자는 ”탑승 인원, 수화물 적재 여부와 종류 등 사전 정보를 입력할 수 있어 더 체계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며 ”예약자와 탑승자가 다른 경우 탑승자의 이름과 연락처 정보를 입력해 대신 예약해주는 것도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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