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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화물연합회 제24·25대 회장 이취임식 개최
  • 이병문 기자
  • 등록 2023-03-16 09:5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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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광식 회장 “맡은 바 의무와 혼신의 역량 다할 것”

전국화물연합회 제24·25대 회장 이취임식에 참석한 시·도 협회 이사장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 왼쪽에서 5번째가 최광식 회장, 그 옆이 김옥상 전 회장.

전국화물연합회는 15일 오전 11시 서울 방배동 화련회관 8층 교육장에서 제24·25대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취임식에는 각 시·도 협회 이사장들과 연합회·공제조합 직원 다수가 참석했다.

 

전임 김옥상 회장은 “업계가 매우 어려운 시기에 책임을 완수하지 못하고 떠나게 돼 송구스럽다”며 “업계가 혼연일치가 돼 난관을 극복하자. 저도 새 회장을 도와 계속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새로 취임한 최광식 회장은 “업계의 일부 잘못된 지입제 관행은 개선해나가야 하겠지만, 정부가 전체의 잘못인 양 호도하며 급진적인 화물차운수사업법 개정안을 제출했다”며 “개정안은 운송사업자에게 큰 충격과 혼란을 주는 불합리한 법안으로, 정부가 일방통행식으로 밀어붙여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최 회장은 “정부와 국회에 화물운송업계의 현실을 올바르게 전하고 설득해 나가겠다”며 “어려운 시기에 회장직을 맡게 됐지만 맡은 바 의무와 혼신의 역량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정부와 여당은 지난달 6일 지입 전문회사 퇴출, 표준운임제 도입 등을 골자로 한 화물운송산업 정상화 방안을 발표하고 이 내용을 그대로 담은 화물차운수사업법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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