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개별화물자동차운송사업협회 차기(제10대) 이사장에 양택승 현 이사장이 유임됐다.
서울시개별화물자동차운송사업협회는 5일 오전 11시 협회 회의실에서 제10대 이사장 선거를 실시해 양택승 현 이사장을 재선출했다.
이날 선거는 대의원 23명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단독 입후보한 양택승 후보에 대한 찬반투표를 실시해 찬성 23표 만장일치로 재선출했다. 양 이사장의 새로운 임기는 내년 1월부터 2026년말까지 4년간이다.
양 이사장은 당선 인사를 통해 “다시 중책을 맡겨줘 무한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9대 이사장 경험을 바탕으로 현안 문제 해결과 업권 발전을 위해 열과 성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양 이사장은 “협회의 발전적 운영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단합”이라며 “힘을 모아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양 이사장은 “내년도 중점사업으로 잠실 교통회관의 개별화물 지분 찾기에 나서고, 회원 확충에 힘쓰는 한편 미수 회비 징수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