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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택시조합, 심야 승차난 해소 결의대회
  • 이병문 기자
  • 등록 2022-11-14 18:4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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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야간운행 확대·특정지역 승차지원·취업박람회 개최 등 추진

서울택시조합은 14일 오후 3시 잠실 교통회관에서 ‘심야 택시 승차난 해소를 위한 결의대회를 가졌다. 문충석 조합 이사장이 심야 승차난 해소 대책을 설명하고 있다.

서울 택시회사 254개사를 회원으로 두고 있는 서울택시조합은 14일 오후 3시 잠실 교통회관 1층 강당에서 ‘심야 택시 승차난 해소를 위한 결의대회를 가졌다.

 

이날 결의대회에 참석한 택시회사 대표들은 연말 승차난으로 인한 시민 불편을 덜고 시민의 안전한 귀가를 위한 택시 공급확대 다짐과 의지를 표명했다.

 

택시회사 대표들은 기사 처우개선을 통한 택시운행 및 야간배차 확대, 택시잡기 어려운 특정지역 의무진입 실시, 호출서비스 적극 응대 등 업계의 의지를 다지는 결의문을 채택했다.

 

서울 택시회사들은 요금인상분이 기사에게 돌아가도록 기준 운송수입금과 성과급 배분비율을 현행대로 유지하며 야간운행 확대에 나서고 있다. 또 조합은 신규인력 채용을 위한 취업박람회 개최, 심야승차난 지역 승차지원 실시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문충석 조합 이사장은 “법인택시는 지속되는 수익성 악화로 코로나19 전에 비해 약 1만명의 기사가 퇴사해 가동률이 30%대로 떨어졌다”며 “연말 시민의 택시 승차 불편을 덜 수 있도록 업계의 가용 자원을 최대한 동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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