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카카오T 블루 뒷좌석 RSE 광고 수익 가맹사업자와 공유
  • 이병문 기자
  • 등록 2022-03-22 14:35:29

기사수정
  • 카카오모빌리티, 이달 15일부터 기사에게도 취소 수수료 30% 배분

카카오T 블루 택시 일부에 시험 운영 중인 차량 뒷좌석에 있는 RSE(Rear Seat Entertainment) 시스템. (사진 카카오모빌리티)

카카오모빌리티는 가맹택시 ‘카카오T 블루’ 뒷좌석에 설치한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인 RSE(Rear Seat Entertainment)을 광고 영역으로 확대하고, 가맹 택시 사업자와 수익을 공유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카카오모빌리티는 현재 직영 운수사 택시를 대상으로 승객에게 태블릿 화면으로 실시간 운행 경로를 보여주고 웹드라마, 애니메이션, 뉴스, 과학 등 제휴 콘텐츠를 제공하는 RSE를 시험 운영하고 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올해 상반기 안에 이 RSE 시스템을 카카오T 블루 가맹택시 1만대에 확대 설치할 예정이다. 이어 광고 콘텐츠 심의, 광고주 섭외 등 제반 사항을 마무리해 올해 안에 RSE를 광고 영역으로 확대하고, 가맹 택시 사업자와 수익을 공유하는 방식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카카오모빌리티는 또 앞서 예고한 카카오T 블루 취소 수수료 분배 개편안을 이달 15일부터 적용 완료했다고 밝혔다.

 

카카오T 블루 차량이 배차되고 1분이 지난 다음 호출을 취소했을 때 발생하는 수수료는 기존에는 가맹사업본부와 가맹사업자가 5:5로 가져갔지만, 이제는 가맹사업본부, 기사, 가맹사업자가 각각 2:3:5로 배분받게 됐다.

 

가맹 기사에게 돌아가는 수수료는 매월 합산을 통해 다음달 15일에 카카오T 택시 기사 애플리케이션(앱) 포인트로 자동 적립된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전국택시공제조합_02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지난해 가장 혼잡한 도로는?
  •  기사 이미지 교통사고 피해자 자녀 양육비, 무상지급 아닌 대출…헌재 "합헌"
  •  기사 이미지 '배달 교통안전 문화 조성' 민·관 맞손
오늘의 주요뉴스더보기
사이드배너_정책공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