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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화물차 무시동 히터·에어컨 설치 지원
  • 이병문 기자
  • 등록 2022-01-17 17:53:38
  • 수정 2022-01-17 17:5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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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녹색물류전환사업 대상자 2월17일까지 모집

미세먼지 저감 장치 화물차용 ’무시동 에어컨‘ (국토교통부 제공)

국토교통부는 화물차 미세먼지·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무(無)시동 히터·에어컨을 설치하는 ‘녹색물류전환사업’ 지원 대상자를 17일부터 다음달 2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 지원 규모는 12억5000만 원이다. 중소·중견기업은 최대 1억5000만 원, 상호출자 제한기업은 최대 1억원을 한도로 지원한다. 개인 운송사업자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무시동 히터·에어컨 장착에 약 10억원이 지원되며, 2억5000만원은 연료 절감 효과가 검증돼 대중화가 진행 중인 장비 설치와 연료 절감 효과 검증이 필요한 장비의 검증 시험에 투입된다.

 

국토부는 2011년부터 물류·화주 기업에 물류 에너지 관리시스템, 통합 단말기, 무시동 히터·에어컨 설치를 지원했다. 이를 통해 미세먼지 633t과 온실가스 19만t을 감축한 것으로 추정된다.

 

녹색물류전환사업 신청 희망자는 한국교통안전공단 교통물류정책처(☎ 054-459-7457)로 지원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최종 선정자는 4월 중순에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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