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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개인택시복지재단, 기아 EV6 시범택시 공개
  • 이병문 기자
  • 등록 2021-10-19 06:18:22
  • 수정 2021-11-29 13: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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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택시표시등 광고보드·운전대 보호대 겸 가이드PC 설치


(가칭)전국개인택시복지재단이 회원들에게 제공할 기아 EV6 시범택시를 18일 공개했다(사진). 전국개인택시복지재단은 전국 개인택시 사업자의 복지향상을 목적으로 국토교통부에 재단 설립을 신청한 상태다.

 

기아 EV6 시범택시는 택시표시등 광고보드와 운전기사석 뒤편에 운전대 보호대 겸 가이드PC를 설치한 것이 특징이다. 

 

택시표시등 광고보드는 그동안 시범운행을 통해 무게 및 밝기, 안전도를 개선했다. 운전대 보호대 겸 가이드PC는 혹시 발생할지 모를 운전자 폭행을 방지하고, 승객이 목적지 및 거리, 해당 지역의 관광지, 맛집, 호텔 등을 검색할 수 있는 기능을 갖췄다.

 

전국개인택시복지재단은 정부 보조금과 자체 지원금 등으로 기아 EV6 택시를 회원들에게 저렴하게 공급할 계획이다. 전국 개인택시 전용콜 브랜드 ‘taxceo’도 구축하고 앱 미터기를 사용할 계획이다.

 

개인택시복지재단은 올해 안에 국토부로부터 재단 설립 허가를 받으면 내년부터 본격 운영을 개시한다.

 

재단은 전국의 가입 회원들에게 ▲국내외 전기차 구입자금 지원 ▲건강검진 및 교육연수 실시 ▲연 2회 상품권 지급 ▲손·자녀 장학금 지원 ▲우수회원 해외 택시업계 및 자동차생산시설 견학 등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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