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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2022년 ITS 지원 지자체 34곳 선정
  • 이병문 기자
  • 등록 2021-09-12 20:03:25
  • 수정 2021-09-12 20:0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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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총 1330억 원 지원…지자체, 전체 사업비의 60%~40% 부담

지능형 교통체계(ITS) 개요도. (국토부 제공)

국토교통부는 ‘한국판 뉴딜’의 하나인 ‘2022년 지자체 지능형교통체계(ITS) 국고보조사업’을 추진할 지자체 34곳을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지원 금액은 총 1330억원 규모다. 

 

국토부는 도시부 도로의 교통과 안전 개선을 위해 지난 2009년부터 지자체에 ITS 국고보조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선정돼 2개년 사업으로 추진 중인 27개 지자체에 대해서도 성공적인 사업 수행을 위해 국비를 지속 지원한다.

 

국토부는 지난 7월6일부터 8월19일까지 대상지 공모를 진행한 결과, 총 48곳 광역·기초 지자체가 지원했으며, 평가위원회의 심의(8월31일~9월1일)를 거쳐 사업계획이 구체적이고 기대효과가 높은 광역 지자체 5곳과 기초 지자체 29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선정된 지자체는 2022년 도시부의 소통관리와 신호 운영체계의 고도화 및 2차 사고 방지를 위한 돌발상황 관리 개선 등 지역 교통문제 개선을 위한 신규사업에 착수한다. 지자체는 국비 매칭비율(40%~60%)에 따라 전체 사업비의 60%~40%를 부담한다.

 

국토부는 선정된 지자체들이 신속히 사업에 착수할 수 있도록 국비를 내년 1월에 조기 교부하고, 지원사업이 속도감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분기별 추진상황을 수시로 점검하는 등 사업 관리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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