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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교통사고감정사 자격시험 9월5일 시행
  • 이병문 기자
  • 등록 2021-06-14 12: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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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월2~12일 온라인 접수…만 18세 이상 누구나 응시

도로교통사고감정사가 교통사고 현장을 조사하고 있다. (제공=도로교통공단)

2021년도 공인자격 도로교통사고감정사 자격시험이 오는 9월5일 치러진다.

 

14일 도로교통공단에 따르면 오는 8월2일부터 12일까지 온라인으로 접수하며, 합격자 발표는 10월14일 예정이다.

 

시험은 만 18세 이상이면 학력 제한 없이 누구나 응시할 수 있으며, 전년도 코로나19로 인해 시험에 미응시한 1차시험 전부면제자(2019년 1차시험 합격자)는 사전 접수기간(8월1일)을 추가 부여해 접수편의를 도모한다.

 

도로교통사고감정사는 교통사고조사의 과학적인 분석을 통해 정확한 발생 원인을 규명하고, 교통사고 당사자 간 분쟁을 최소화하는 전문가를 배출하기 위해 마련된 자격이다.

 

교통사고 현장조사에서부터 수집된 자료를 과학적인 근거로 분석해 감정서를 작성하는 전문분야다. 2007년 4월 경찰청으로부터 민간공인자격으로 인증받아 현재까지 약 4900여 명이 자격을 취득했다.

 

도로교통사고감정사 자격 소지자에 대해서는 경찰공무원 신규 채용 시 가산점 및 승진 가점이 인정되며, 도로교통공단 직원 신규 채용 시 가산점을 부여하고 있다.

 

2018년부터 법적으로 교통안전담당자로 지정 가능한 자격으로 고시(국토교통부 고시 2018-834호)돼 운수업체 등 관련분야 취업도 가능하다.

 

한국도로공사 및 일부 자동차보험사, 공제조합에서도 자격을 소지한 직원에게 일정 금액의 자격수당 등 혜택이 주어진다.

 

자격검정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도로교통사고감정사 홈페이지(www.koroad.or.kr/kl_web/index.do) 또는 도로교통공단 교육운영처(033-749-531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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