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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올해 전기택시 2차 200대 보급
  • 이병문 기자
  • 등록 2021-05-24 09:45:39
  • 수정 2021-05-24 09:4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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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대 1800만원 지원…개인택시 부제 해제 이점

현대차 아이오닉EV 택시

서울시가 올해 친환경 전기택시 2차 보급사업에 참여할 개인 및 법인택시 사업자를 모집한다.

 

24일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 2월에 실시한 1차 공모를 통해 전기택시 100대를 보급한데 이어, 이번에 2차 보급분 200대에 대해 오는 26일부터 신청 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택시는 일반 승용차보다 하루 주행거리가 7~13배 길어 전기차로 교체할 경우 온실가스 감축 효과가 크다. 이에 따라 일반 승용차보다 600만원이 많은 최대 1800만 원의 보조금을 지급한다.

 

보조 금액은 1차 보급과 동일하며 차량 가격에 따라 차등 지급한다. 9000만원 이상 고가 차량은 보조금 지원 대상에서 제외하며 6000만원 미만 차량은 100%, 6000~9000만원 미만 차량은 50% 범위 내에서 지원한다.

 

서울시는 지난 2015년 60대를 시작으로 올해 4월까지 총 1135대의 전기택시를 보급했다. 이번 2차 보급이 완료되면 총 1335대의 전기택시가 보급된다.

 

전기택시 보급 사업 참여와 보조금 신청은 26일부터 환경부 저공해차 통합누리집(www.ev.or.kr)을 통해 할 수 있다.

 

전기택시는 지난해 11월부터 개인택시 부제를 해제해 모든 요일에 택시를 운행할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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