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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교통공사 공식 출범
  • 이병문 기자
  • 등록 2021-05-13 07:23:15
  • 수정 2021-05-13 07: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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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 단위 교통공사 전국 최초…도 내 대중교통체계 통합 관리

경기교통공사 출범식. (제공=경기도)

경기도 내 대중교통체계 통합 관리를 맡는 경기교통공사가 12일 공식 출범했다.

 

이날 오후 양주시에 있는 경기교통공사에서 열린 출범식에는 이한규 경기도 행정2부지사, 정성호 국회의원, 김명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장, 박재만 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경기교통공사는 경기도에서 전액 출자해 설립한 지방 공기업으로, 도 단위 교통공사로서는 전국 최초다.

 

공사는 ‘대중교통시설과 수단의 확충,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도시 및 도농 복합 등 지역별 특성이 매우 다양한 도내 31개 시군의 대중교통 체계를 통합 관리한다.

 

민선 7기 균형발전 정책에 따라 지난해 9월 경기북부 양주시로 공사 사무소 입지가 확정된 데 이어 12월 설립등기를 마치고 조직(1본부 5팀)을 구성해 업무를 추진해왔다.

 

한편, 경기도는 이날 출범식에 이어 경기교통공사, 경기도교통연수원,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남부본부·경기북부본부와 ‘대중교통이 편리한 경기도, 도민이 안전한 경기도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기관들은 앞으로 실무 전담(TF)반을 구성, 교통정책 공통 현안에 대한 협업, 협력사업 발굴 및 추진, 연간업무계획 및 추진 일정, 통계자료 등 정보 공유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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