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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개인택시조합 제19대 이사장에 차순선 씨
  • 이병문 기자
  • 등록 2021-03-06 07:22:56
  • 수정 2021-03-06 13:0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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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5·16대, 18대에 이어 네 번째 이사장직에 올라…2위 국철희, 3위 이연수 후보

차순선 서울개인택시조합 이사장
서울개인택시조합 제19대 이사장 선거에서 기호 2번 차순선 후보가 당선됐다.

 

서울개인택시조합 선거관리위원회는 5일 제19대 이사장 보궐선거 실시 결과, 기호 2번 차순선 후보가 전체 투표자수 2만 6998표 가운데 1만 3406표(49.65%)를 얻어 당선됐다고 밝혔다.

 

2위는 기호 6번 국철희 후보로 7557표(27.99%)를 획득했다. 1위 차순선 후보와 2위 국철희 후보 간 표 차이는 5849표였다.

 

이어 기호 1번 이연수 후보 2061표((7.63%), 기호 3번 전병돌 후보 2050표(7.59%), 기호 5번 서경원 후보 1098표(4.06%), 기호 4번 차성민 후보가 774표(2.86%)를 각각 얻었다. 무효는 50표가 나왔다.

 

이번 투표에는 총 조합원 4만 8921명 중 2만 6998명이 투표해 55.19%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차순선 신임 이사장은 올해 68세, 충남 예산 출신으로 조합의 제15, 16대 이사장을 지낸 뒤 18대 이사장 보궐선거에서 당선됐으나 법원의 직무정지 판결과 관련, 사퇴했었으며 이번에 4번째 이사장 자리에 오르게 됐다. 플랫폼 횡포를 바로 잡고, 택시고령자(65세 이상) 자격유지검사 폐지를 공약사항으로 내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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