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민 도로교통공단 이사장이 25일 강원도 원주 본사에서 가진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도로교통공단 제공)

도로교통공단 제16대 이사장에 이주민 전 서울지방경찰청장이 취임했다. 

도로교통공단은 25일 강원도 원주 본부에서 이주민(59) 신임 이사장 취임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주민 이사장은 경기 양평 출생으로 문일고와 경찰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연세대 사법행정 석사, 한세대 경찰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경찰청 정보국 심의관, 울산지방경찰청장, 경찰청 외사국장, 인천지방경찰청장, 서울지방경찰청장 등을 지냈다.

이 이사장의 임기는 이달 24일부터 3년간이다.

이 이사장은 이날 취임식에서 “‘교통사고로부터 국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세상을 만든다’는 공단의 미션과 ‘안전한 도로교통의 중심, 배려하는 교통문화의 동반자’라는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앞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