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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용복 교통안전공단 제17대 이사장 취임
  • 이병문 기자
  • 등록 2021-02-02 21:2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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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민 생명 지키는 일 가장 우선, 자율주행차 활성화에 역량 집중”

권용복 교통안전공단 이사장이 2일 김천 본사에서 가진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한국교통안전공단 제17대 이사장에 권용복 전 국토교통부 항공정책실장이 취임했다.

 

한국교통안전공단은 2일 김천 본사에서 권용복 이사장 취임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권용복 이사장은 1989년 행정고시 33회로 공직에 입문한 뒤 국토부 철도정책과장, 항공안전정책관, 물류정책관, 건설정책국장, 중앙토지수용위원회 상임위원, 항공정책실장 등을 지냈다.

 

권 이사장은 “교통사고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을 가장 우선으로 하겠다”며 “안전에 있어서는 한순간의 방심이나 타협이 없다는 마음가짐으로 직무를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또 “한국판 뉴딜정책의 핵심인 자율주행차와 드론사업 분야의 활성화를 위해 관련 기술개발 및 제도 개선에 공단의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교통안전공단은 지난해 11월5~13일 이사장 공개모집을 실시했다. 국토부는 교통안전공단 임원추천위원회를 거쳐 올라온 후보군 가운데 권 전 실장을 최종적으로 청와대에 추천했다.

 

청와대는 인사추천위원회를 열어 인사검증을 마쳤고 최근 문 대통령이 이를 최종 재가했다. 교통안전공단은 지난달 29일 인사혁신처로부터 신임 이사장에 대한 인사발령을 통보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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