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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택시조합, 사랑의 쌀과 성금 기부
  • 이병문 기자
  • 등록 2020-12-30 09:17:22
  • 수정 2020-12-30 09: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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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대문구 관내 소외이웃과 스포츠 인재육성 지원

유덕열 동대문구청장(가운데)과 문충석 서울택시조합 이사장(왼쪽) 및 고영문 기획상무(오른쪽)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택시조합이 매년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움을 겪는 소외이웃을 돕기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문충석 서울택시조합 이사장은 지난 23일 동대문구청을 방문해 유덕열 구청장에게 관내 소외이웃에 써달라며 ‘사랑의 쌀’ 1730kg(환가액 501만7000원)과 ‘사랑의 성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조합은 2017년부터 동대문구에 총 2182만 원 상당의 쌀과 성금을 기탁했다.

 

이어, 지난 24일 동대문구 소재 사단법인 ‘스포츠루다’를 찾아 어려운 환경에 있는 스포츠 인재 육성에 활용해달라며 사랑의 성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사랑의 성금’은 조합이 사회공헌 예산을 확보해 조성했다 .‘사랑의 쌀’은 매년 초 정기총회 개최 시 유관단체의 꽃 화환 대신 쌀 화환을 받아 모은 것이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택시 영업이 힘든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온정을 나누어주신 서울택시조합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며 “전달된 쌀과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문충석 조합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올 한해 온 국민이 고통을 겪고 있고 우리 업계도 너무나 힘들지만 그럴수록 함께 극복해나가자는 뜻에서 사랑의 쌀과 성금을 전달했다”며 “앞으로도 관심과 사랑이 필요한 이웃에 대한 봉사 및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울택시조합은 동대문구 소재 사단법인 ‘스포츠루다’를 찾아 어려운 환경에 있는 스포츠 인재 육성에 활용해달라며 사랑의 성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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