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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머니onda’ 택시 조수석 뒷면에 요금 단말기 설치
  • 이병문 기자
  • 등록 2020-10-14 06:5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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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천대까지 단계적 장착…실시간 요금·택시 이동 경로 등 알 수 있어



서울택시업계가 주도하는 호출 앱 서비스 ‘티머니onda’의 택시 조수석 뒷면에 실시간 요금정보 및 택시 이동 경로 등을 알 수 있는 승객용 단말기가 설치된다.

 

서울택시조합은 ㈜티머니, ㈜티오21콤즈와 손잡고 ‘택시 승객용 단말기 시범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택시 승객용 단말기’는 티머니onda 택시 조수석 뒷면 상단에 설치돼 택시 승객에게 실시간 요금정보 및 택시 이동 경로, 공익정보, 상업광고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그동안 택시 승객은 뒷좌석에 탑승할 경우 요금을 보려면 운전석 옆에 설치된 미터기를 확인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시범사업은 10월 말 200대를 시작으로 약 4개월간 3000대까지 단계적으로 장착될 예정이다. 

 

서울택시조합은 정책 및 행정지원과 차량을 지원하고, 티머니는 실시간 결제 요금정보를 제공하며, 티오21콤즈는 승객용 단말기의 생산 및 보급, 티머니onda 택시 콘텐츠 홍보 등을 담당한다.

 

문충석 서울택시조합 이사장은 “이번 택시 뒷좌석 승객용 단말기 시범사업을 통해 승객에게 더 편리한 택시 서비스를 제공하고, 택시업계가 주도하는 티머니onda 택시의 이용 만족도를 높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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