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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연휴 교통사고·사망·부상 큰 폭 감소
  • 이병문 기자
  • 등록 2020-10-06 08: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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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평균 519만명 이동…작년보다 19.3% 줄어

국토교통부는 올해 추석 특별교통대책기간 중 일평균 이동 인원이 지난해보다 20% 가까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한 정부의 이동자제 권고 등으로 올해 추석 특별교통대책기간 중 일평균 이동 인원이 지난해보다 20% 가까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동량 감소로 교통사고 건수도 30% 가량 급감했다. 

 

5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추석 특별교통대책기간인 지난 9월29일부터 10월4일까지 6일간 총 이동 인원은 3116만명으로 지난해(3215만명.5일간)보다 3.1% 줄었다. 특히 일평균 이동 인원은 519만명으로 전년(643만명) 대비 19.3% 감소했다.

 

이 기간 고속도로 교통량은 총 2628만대로 전년(2541만대)보다 3.4% 증가했으나 일평균 교통량은 438만대로 전년(508만대)보다 13.8% 줄었다. 이에 따라 귀성·귀경 혼잡도 평상 시 주말 수준을 보였다.

 

또 대중교통 좌석 판매제한 등으로 철도와 고속버스 이용객은 전년보다 각각 57%, 55% 감소했다. 다만 항공의 경우 제주도 등 여행객 증가에 의해 전년보다 1.2% 증가했다.

 

이동량이 줄면서 교통사고 건수도 크게 감소했다. 교통사고 발생 건수는 총 2256건으로 전년(2682건)보다 15.9% 줄었다. 특히 일평균 교통사고는 376건으로 전년(536건)보다 29.9%나 급감했다.

 

사망자와 부상자 역시 큰 폭으로 줄었다. 총 사망자는 32명으로 전년(42명)보다 23.8%, 일평균 사망자는 5.3명으로 전년(8.4명)보다 36.9% 감소했다. 부상자는 총 3009명으로 전년(4561명)보다 34% 줄었고, 일평균 부상자는 501명으로 전년(912명)보다 45% 급감했다.

 

고속도로 휴게소, 공항 등 주요 교통시설에서의 방역 관리도 차질 없이 이뤄졌다.

 

고속도로 휴게소는 출입구 동선 관리, 전자출입명부(QR코드) 등을 통한 출입자 관리, 실내에서의 취식 금지 등 특별 방역 조치가 철저히 시행됐다. 귀성객과 여행객이 몰린 제주와 김포 등 국내 공항은 수시로 소독과 환기를 실시하고 발열 확인 등 방역 조치를 꼼꼼히 진행했다.

 

국토부는 “국민의 적극적인 협조로 방역과 교통안전을 중심으로 마련한 올해 추석 특별교통대책이 대체적으로 잘 시행된 것으로 보인다”며 “코로나19가 종료될 때까지 정부의 방역 대책에 적극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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