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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미래형 버스정류소 ‘스마트쉘터’
  • 이병문 기자
  • 등록 2020-09-23 06:3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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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월말부터 숭례문·홍대입구 등 10개소에 시범 설치



미래형 중앙버스정류소로 불리는 ‘스마트쉘터’가 10월말부터 시범 설치에 들어간다.

 

22일 서울시에 따르면 스마트쉘터 디자인과 관련된 시민 아이디어 공모전을 지난 6월10일부터 24일까지 실시한 결과, 한옥의 유려한 곡선과 처마의 라인을 현대화한 ‘한국의 미(美)’를 최종 디자인으로 선정했다.

 

서울시는 다음달 말부터 후보지로 선정된 10개소에서 차례로 시범 설치에 나서 12월부터 순차적으로 시민들에게 개방할 계획이다. 

 

스마트쉘터 설치 예정지는 ▲숭례문 중앙버스정류소 1개소 ▲왕십리광장 ▲구파발역 2번 출구 ▲독립문공원 ▲홍대입구역 2개소 ▲합정역 2개소 등이다. 여기에 추가로 공항대로에 신설되는 BRT 중앙버스정류소 2개소가 추진될 예정이다.

 

스마트쉘터는 녹지대와 사계절을 느낄 수 있는 교통 쉼터로 변신한다. 횡단보도에 설치돼 있는 중앙분리대 가드레일 대신 녹지축이 조성되고, 벽면에는 수직정원이 만들어져 버스를 기다리면서도 도심 정원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게 된다.

 

스마트쉘터 1개의 규격은 길이 15m, 폭 3.5m, 높이 4.7m다. 지붕은 시내버스 중 가장 큰 신형 전기버스보다 올라가고, 승하차 시 비와 눈에 젖지 않도록 길이는 버스 정차면 방향으로 60㎝ 연장된다.

 

스마트쉘터는 공공와이파이와 스마트정보 안내기기, 냉난방기와 공기청정기, 공기질 측정기 등 다양한 정보통신기술(ICT) 기기를 갖춘 첨단 버스정류소다. 장애인이 승차대기 버튼을 누르면 저상버스 도착예정 시간이 안내되며 운전기사에게도 어느 스마트쉘터에 장애인이 버스를 기다리고 있는지가 통보된다.

 

서울시는 스마트쉘터 설치 확대를 위해 내년부터 예산투입 없이 민간투자사업으로 시행하는 것을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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