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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복지재단, 종사자 자녀 학자금 40억원 지원
  • 이병문 기자
  • 등록 2020-09-17 06:54:28
  • 수정 2020-09-18 07: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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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명에 200만원씩…OK금융그룹 마스크 18만여 장도 지급

일반택시 운수종사자 복지재단(이하 택시복지재단)은 택시종사자 대학생 자녀에게 학자금 40억 원을 지원한다. 또 OK금융그룹으로부터 바이오OK마스크 18만여 장을 전달받아 전국 택시업체 운전자에게 지급한다.

 

17일 택시복지재단에 따르면 택시종사자 학자금은 현재 택시회사에서 1년 이상 근무 중인 종사자 대학생 자녀에게 1인당 200만 원을 지원한다.

 

택시복지재단은 사전에 지역의 노사 추천과 모바일을 통해 신청자를 접수하고 엄격한 심사를 거쳐 모두 2000명을 지원 대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또 OK금융그룹이 전달한 바이오OK마스크 18만여 장을 전국 택시업체 운전자에게 1인당 2장씩 지급한다. OK금융그룹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국민의 발 역할을 충실히 하고 있는 택시운전자에게 감사와 격려의 마음으로 마스크를 전달하게 됐다”고 밝혔다.

 

택시복지재단은 16일 이사회를 열고 자녀 학자금 지원 방안 등을 의결했으며, 마스크 기부행사를 가졌다.

 

택시복지재단은 2018년 7월5일 출범한 이래 택시종사자의 복지와 처우개선을 위해 택시요금 부가세 경감세액을 재원으로 택시종사자 정밀건강검진과 자녀 학자금 지원, 중증질환치료 지원 사업 등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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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에 1개의 댓글이 달려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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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wlee2020-09-28 10:19:53

    반가운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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