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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화성시, 11월부터 아동·청소년 14만명 ‘무상교통’
  • 이병문 기자
  • 등록 2020-06-11 11:4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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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버스요금 무료…내년엔 만23세 이하와 만65세 이상 대상


▲ 경기도 화성시청 전경


경기도 화성시가 수도권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처음으로 버스요금을 무상으로 지원하는 무상교통정책을 시행한다.

 

10일 화성시에 따르면 오는 11월부터 관내 만7세 이상 만18세 이하에 해당하는 아동·청소년 약 14만명을 대상으로 마을버스와 시내버스를 무료 이용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화성시는 시내버스와 마을버스로 관내에서 이동하는 구간에 대한 비용을 지원한다. ‘화성시 대중교통 패스를 발급해 매월 사용한 교통비를 정산 후 현금 지급한다. 화성시는 이번 정책 시행을 위해 올해 24억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내년부터는 지원대상에 만 23세 이하 청년들과 만 65세 이상 장년층을 포함해 수혜자 수를 25만명 선으로 늘리고, 오는 2025년에는 모든 시민이 무료로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목표로 하고 있다.

 

이에 앞서 화성시는 지난 2월 보건복지부에 사회보장제도 신설 협의를 신청해 이달 9일 최종 승인을 받았다. 화성시는 현재 본격적인 사업 진행을 위한 전산시스템 구축을 준비 중이다.

 

화성시는 시민 이동권을 균일하게 보장하는 것을 목표로 올해 초부터 사회보장 정책의 하나로 무상교통을 추진해왔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무상교통정책은 변화된 시대 상황을 반영하고 도시의 청사진을 제시하는 미래비전이라며 시민들의 이동권과 생활권을 확대하는 친시민, 친환경 정책을 통해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은 물론 화성시의 위상과 브랜드 가치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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