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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만대로 늘어난 ‘티머니 온다’, ‘콜 실패 보상’
  • 이병문 기자
  • 등록 2020-06-02 15:4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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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첫 탑승 고객 혜택’, ‘금요일 온다데이’도 실시



서울택시업계가 주도하는 택시호출앱 서비스인 ‘티머니 온다(onda)’가 ‘택시기사 1만 명 확대 모집’을 조기 완료한 가운데 ‘콜 실패 보상’을 실시한다.


티머니는 서울택시조합·서울개인택시조합과 손잡고 진행한 ‘티머니 온다 착한 기사 1만 명 확대 모집’이 당초 목표 시기였던 상반기 내(6월30일)를 한달 앞당겨 달성했다고 1일 밝혔다.


서울 택시에서 ‘1만 명 가입’이 가지는 상징성은 크다. 목적지가 안보여도 승객이 부르면 오는 ‘착한 기사’가 1만 명이라는 것은 ‘승차 거부’, ‘손님 골라 태우기’가 줄어드는 것뿐만 아니라, 택시에 대한 전반적인 서비스 만족도도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다.


이는 승객들의 호응을 통해서도 잘 나타난다. 지난 4월27일 누적 다운로드 60만을 돌파했던 티머니onda는 6월1일 현재 70만 다운로드를 기록하며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힘입어 티머니onda는 높은 콜 성공률을 자신하며 혹시나 생길지 모를 콜 실패고객을 위해 ‘콜 실패 보상제’를 마련했다. 6월1일부터 14일까지 14일간 콜 요청 고객 중 배차에 실패한 고객을 대상으로 ‘스타벅스 아메리카노’를 전원 증정한다.(1일 1회)


이번 행사는 택시 콜에 실패한 고객을 위로하는 차원도 있지만 무엇보다 ‘콜 실패 없는 콜 앱 서비스’라는 자신감에서 기획됐다.


또 6월30일까지 ‘티머니onda 첫 탑승’ 고객을 대상으로 ‘GS편의점 5000원 상품권’을 지급하고, ‘금요일은 온다데이’를 6월 말까지 연장해 금요일에 티머니onda를 타는 고객에게 ’스타벅스 아메리카노‘를 증정한다.


지난해 서비스를 시작한 ‘티머니onda’ 택시는 택시기사들의 ‘자발적 참여’를 바탕으로 서비스 하고 있다. 목적지 미표출, AI자동배차 시스템을 통해 승객 골라 태우기를 사전에 방지한다.


티머니와 양 택시조합은 계속해 가입자 수를 늘려나갈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티머니 홈페이지(www.tmoney.co.kr)와 티머니 고객센터(1644-0635)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병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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