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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휴일 철도·고속도로 이용자 급감
  • 이병문 기자
  • 등록 2020-03-02 19:5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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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TX 지난해 비해 84%↓…고속도로 통행량도 ‘뚝’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급속한 확산으로 지난달 마지막 주 주말 철도·고속도로 이용객이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한국철도공사에 따르면 지난달 29()31() 고속열차(KTX) 이용자는 각각 31456, 35263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32(201985), 33(22273) 이용자보다 각각 84.4%, 84% 급감한 수치다.

 

코로나19 영향으로 첫 사망자가 나온 지난달 19일 이전 주말·휴일인 15(1464)·16(141959)과 비교해선 각각 77.5%, 75.2% 줄었다.

 

한국철도공사 관계자는 지난달 마지막 주부터 운임수입 감소로 전년대비 1일 평균 40억원씩의 영업손실이 발생하고 있다코로나19사태가 장기화할수록 피해액은 더 커질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주말·휴일 고속도로 통행량도 절반 수준으로 떨어졌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지난달 29일과 지난 1일 전국 고속도로 통행량은 각각 3256000대와 2504000대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연간 일평균 주말 통행량(4375173)보다 각각 25.6%, 42.8% 줄어든 수치다.

 

또 코로나19 영향이 본격화하기 이전인 지난 11~23일 전국 주말 하루 평균 통행량은 3928000대였지만 128~31일 통행량은 3429000대로 12.7% 감소했다.

 

특히 지난 224~31일 전체 통행량은 3592000대로 전월대비 15.6% 줄었으며 주말 통행량은 288만대 수준에 그쳐 전월대비 26.7% 감소했다.

 

정부가 이달 초를 코로나19 확산의 분수령으로 보고, ‘사회적 거리두기실천을 호소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주말과 휴일에는 교통량이 더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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