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국토부·서울시, 수도권 광역교통발전을 위한 MOU
  • 이병문 기자
  • 등록 2019-12-31 08:44:46

기사수정


▲ 백승근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본부장(왼쪽)과 황보연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이 30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빠르고 편리한 수도권 광역교통시스템을 조성하는 ‘수도권 광역교통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토교통부와 서울시가 손잡고 빠르고 편리한 수도권 광역교통시스템을 조성하는 데 힘을 모은다.

 

국토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와 서울시는 30일 오전11시 정부서울청사에서 수도권 광역교통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대광위가 광역교통망 구축을 위해 지자체와 업무협약을 맺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협약에 따라 국토부 대광위와 서울시는 광역·도시철도, 환승센터 등 수도권 광역교통 인프라 조성이 적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협력하고, 광역버스의 편의성·안전성 등 광역교통 서비스 향상을 위해 긴밀히 협조한다.

 

이와 함께 교통비 부담 경감 등을 위해 합리적인 수도권 광역교통 요금체계를 구축하고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시내(광역)버스를 친환경 차량으로 전환하는 데에 협력한다.

 

국토부 대광위와 서울시는 이번 업무협약을 원활하게 이행하고 상호 협력을 활성화하기 위해 국장급의 협의체를 구성, 정례적으로 운영하기로 했다.

 

백승근 국토부 대광위 광역교통본부장은 수도권 주민의 광역교통 편의를 증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경기도, 인천광역시 등 다른 지자체와도 협력 관계를 강화해 빠르고 편안한 광역교통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병문 기자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누가 한국의 택시를 움직이나
  •  기사 이미지 ‘K-패스’ 24일부터 발급…5월1일부터 혜택
  •  기사 이미지 "교통법규 위반 신고, 이제 '안전신문고'로 하세요"
오늘의 주요뉴스더보기
사이드배너_정책공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