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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의 발전된 가스안전관리 선진화에 기여 - 글로벌 가스안전-한국가스안전공사 대전충남지역본부 오원희 본부장
  • 기사등록 2012-06-04 14:50:53
  • 기사수정 2012-06-04 16: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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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 문제와 답이 있다! 스스로에게 최선을 다하라.”

가스안전을 책임지는 전국 가스인들의 축제 한마당인 대한민국 가스안전대상 시상식이 올해 19돌을 맞이하며 뜨거운 환호 속에 진행됐다. 지식경제부가 주최하고 한국가스안전공사가 주관한 ‘제19회 대한민국 가스안전대상’ 행사가 지난 달 24일 서울 여의도 63빌딩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됐다. 가스업계 종사자를 비롯해 정부 관계자, 유관기관 및 수상자 가족 등 500여명이 참석한 이날 시상식은 명사초청 강연과 축하공연 등 식전행사와 함께 본행사로 가스안전 유공자 포상과 우수사례 발표, 가스안전 결의 퍼포먼스 등이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 유공자 포상은 최고 훈격인 동탑산업훈장에서부터 철탑산업훈장, 산업포장, 대통령표창, 국무총리 표창, 지식경제부 장관 표창에 이르기까지 개인 97명, 단체 4개사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국가스안전공사 대전충남지역본부 오원희 본부장은 산업포장을 수여하는 영광을 안았다.

 

한마음 한뜻으로 가스안전 실천
전대천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은 대회사에서 “정부와 가스산업 종사자, 그리고 가스를 사용하는 국민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가스안전을 실천할 때, 우리의 꿈인 ‘가스사고 없는 행복한 세상’은 실현될 것”이라며 “한국가스안전공사도 ‘함께하는 안전관리 문화’ 정착을 위해 정부, 가스 산업계와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한편, 글로벌 가스안전 전문기관으로서 가스사고 인명 피해율도 세계 최저 수준으로 낮춰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크리스 데블린 호주가스협회장은 축사를 통해 “한국은 세계에서 가장 우수한 가스안전관리 성과를 보유한 나라 중 하나로 그 뛰어난 업적에 대해 축하를 전한다”며 “한국의 제조업체들이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높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호주와 뉴질랜드 시장에 고품질의 가스 제품을 적극 수출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수상식에 이어 안전 서비스 지원 및 가스사고 50% 감축 등 가스안전공사의 중장기 경영목표의 조기달성을 통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일류 전문기업 실현을 위한 차원에서 가스안전 국제세미나가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국제세미나는 중소기업지원 및 특수고압가스의 안전관리를 주제로 진행됐다. 데비드 알레인 영국 GUL사 이사의 ‘유도초음파 기술개발과 현장적용사례’를 비롯해 벤카데쉬 소리라잔 홍콩 ERM사 박사의 ‘LNG 재기화 시설에서의 QRA기법 및 안전관리 방안’, 박미라 에어프로덕츠 코리아 부장의 ‘특수고압가스 비상대응체계’, 크리스 웰시 호주 가스협회 사장의 ‘호주의 수입희망 가스용품 소개 및 인증절차 성공사례’ 에 대한 주제발표가 이뤄졌다. 한편, 가스안전공사는 지속적인 가스사고 예방 종합대책을 추진해 가스사고(126건)는 2006년(252)과 비교해 절반이 줄어 들었다고 밝혔다.


30여년간 근무하며 안전의식 향상에 노력
한국가스안전공사는 봉사, 전문, 도전, 책임, 화합의 영문 첫 글자를 딴 스마트세이프티를 핵심가치로 하여 글로벌 가스안전 최고 전문기관으로 도약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고 있다. 오 본부장은 1980년 한국가스안전공사에 입사하여 30여년간 근무하면서 엘피지배관화, 체적거래제 등의 제도 개선과 안전의식 향상에 적극 노력함으로써 현재의 발전된 가스안전관리 선진화에 실절적인 기여를 해왔다.  특히 선진수준의 진단컨설팅 역량 강화를 통해 유망 중소기업 특허제품의 해외수출 지원, 국가기간시설 및 대단위 플랜트시설의 안전진단을 실시함으로 대형가스사고 등을 예방하는데 앞장섰다. 선박평형수 살균장치에서 발생하는 수소가스의 안전성 검증을 지원하고 해외수출에 비관세 무역장벽 등으로 애로를 겪는 중소기업을 지원하기도 했다. QRA, CFD 등 첨단기법 활용 및 해당국가 실무진의 대면설명 등으로 제품의 안전성에 대한 수입국의 의구심을 완전히 해소하는 성과를 가져왔다.
내년에 퇴임을 앞두고 의미 있는 상을 수상한 오 본부장은 함께 있는 동료직원들이 힘을 모아 일을 해왔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오 본부장은 “국가기간산업에 사고가 나면 국가 경쟁력 확보에도 문제가 생긴다.”며 반복적으로 이야기함으로써 안전을 확보할 수 있다면 싫어할 CEO가 없다고 말했다.
국가기간산업 전반 안전진단 확대로 대형사고 예방에 기여해 온 그는 발전, 제철, 공항, 군부대 등 7개 분야에 대한 안전진단을 실시하고 발전소의 안전진단 체계화를 통한 전력대란 예방강화에 힘썼다. MOU체결 및 발전사의 안전관리팀장 회의 등을 체계적으로 실시하는 데에도 기여했으며 26개 발전소에 100% 시설안전진단이 이루어지게 했다.
오 본부장은 정부의 글로벌 정책에 부응한 안전진단의 해외진출 최초라는 성과를 일궈냈다. GS건설의 오만 가스플랜트 RBI구축 계약으로 해외건설 플랜트에 대한 최초 컨설팅의 기록을 세웠으며 말레이시아 Titan석유공장에 대한 최초의 진단도 시행했다. 뿐만 아니라 GS칼텍스, 삼성전기, 베트남 석유공사 등  국내기업보유 해외사업장 등에 대한 시설진단도 감행했다. 오 본부장은 “일하는 사람들은 늘 보이는 것만  보인다. 제 3자가 보는 것하고 본인이 보는 것은 차이가 있다.”고 전하며 안전진단 법제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현장에서 문제를 찾고 답을 찾는다
오 본부장은 현실적인 문제들도 과감히 풀어나가는 추진력을 보였다. 정부 4대강 사업에 따른 하천 횡단배관 안전성을 검증해 정부의 주요정책사업 안전성 및 예산절감에 기여했으며 사업장 분할 등에 따른 안전거리 문제를 검토해 안전성평가제도 도입 및 운영시스템 개선을 통한 해소방안도 마련했다. 이처럼 선진 안전관리기법 적용을 통해 업계의 불편사항을 적극적으로 해소하는 오 본부장의 리더십은 탁상공론을 통해서는 결코 문제해결이 될 수 없다는 그의 신념이 반영된 것이기도 하다. 한국가스공사에서 비서실장으로 재임시 새로 부임한 최인영 사장에게 엘피지배관시설의 필요성을 강조했고 당시 최 사장은 오 본부장의 의견에 공감하며 곧장 일본으로 가서 현장을 둘러보는 추진력을 보였다고 한다. 그것이 시초가 돼서 법개정이 되고 배관화가 됐다며 누군가가 해야 하는 일에 첫발을 디디기는 어렵지만 지금도 현장을 중요시 여기며 현장에서 문제점이 나오고 답도 나온다는 것을 늘 상기하고 있다. 현장을 둘러보며 개선할 점을 찾아야한다는 것이다. “입사이후부터 현장검사를 많이 다녔다. 직원들에게도 현장에 나가서 철저히 해야한다고 말한다.”오 본부장은 업계의 건의도 많이 듣고 반영해야한다는 점도 잊지 않았다.
오 본부장은 주요부서에 재직해 오는 동안 안전관리 선진화를 위해 방향을 제시하며 시스템의 개선화와 제도화 정착을 위해 노력했다. 그 결과 감사시스템 개선을 통한 청렴도 향상을 이끌었으며  정책 건의를 통한 안전관리 발전에도 변화를 가져왔다. 모니터링시스템 등 예방감사 도입과 제도개선 기획감사 강화는 물론 수입대응지출제도 도입 등 현안과제 해결을 주도하기도 했다. 충남의 영세민 시설개선 5개년사업을 전국 최초로 시행할 수 있도록 유도한 장본인이기도 하다. 특히 지역별 특성을 감안한 안전관리 향상 추진력도 높이 평가받고 있다. 제주에 전국 최초로 “준공 시 LP가스시설확인서 첨부”고시 반영과 강원의 1군사령부와 MOU체결을 통한 군부대 안전관리 강화는 오 본부장의 개선의지가 획일적이지 않고 늘 현장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관리체제와 개선점을 진단하고 공급하는 탁월함을 보여준다.

 

성실함으로 최선 다하는 자세가 중요
국가경쟁력을 키우는 것을 중요한 과제로 여기는 오 본부장은 선진수준의 진단컨설팅 역량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며 선진기법 습득을 위한 해외교육을 대폭 확대하고 세계 기술표준화에 대응한 국제공인자격 취득을 확대했다. 또한 현장기술력을 갖춘 전문인력 양성프로그램을 신규 운영하기도 했다. 교육교류 MOU체결, 장기파견근무, 현장실무교육 등을 통해 낮은 보수에 따른 경력직 부족문제를 해소하는데도 크게 기여했다.
사회봉사활동에도 관심을 쏟고 있는 그는 울산본부장을 했을 당시 사회봉사를 하면서 만난 한 가정을 떠올리며 지체장애인 8명을 집에서 키우고 있는 부부에 관해 소개했다. 사회시설로 정식등록도 되지 못했지만 장애인들을 사랑으로 돌보고 있는 부부의 모습을 보며 크게 감동을 받았다는 오 본부장은 이웃을 위한 섬김과 봉사의 삶에 대한 책임을 더욱 느끼고 있다고 전했다.
내년에 정년퇴직을 앞둔 오 본부장은 1년 남짓 남은 시점에서 각오를 새롭게 다지고 있다.
“당장에 표시가 안 나도 언젠가는 누군가가 알아주고 인정해준다. 열심히 하려는 마음이 중요하다.”며 후배들에게 현장에서 꼼꼼히 챙기고 지도를 해주는 성실함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오 본부장은 성실함과 최선을 다하는 모습들은 일부러 말하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회사에도 전해지게 된다며 스스로 책임을 다하는 모습을 강조했다. “쉬운 일이든 어려운 일이든 최선을 다해야한다. 그 사람이 떠난 후에는 평가가 되돌아온다.” 우리나라의 가스안전화와 선진화를 위해 달려온 오 본부장의 흔적 위에는 이미 많은 결실들이 맺어져있다. 남은 임기동안 가스안전화를 위해 힘써 갈 많은 이들의 롤모델로서 변함없는 행보를 보여줄 그의 모습을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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