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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판매 체적거래제 실천, 취약세대 안전관리 위해 노력 - 가스안전실천-삼정가스 남상문 대표
  • 기사등록 2012-06-04 14:46:50
  • 기사수정 2012-06-04 14:4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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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진국형 가스사고 근절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확산되면서 가스사고 발생건수도 해마다 줄고 있다. 가스수요량도 최근 더욱 가속화되면서 LP가스사용가구가 소폭 하락한 반면 도시가스사용가구는 꾸준한 증가추세에 있다. 이처럼 가스산업이 국민의 삶의 안전을 책임지는 주요한 위치를 차지하는 가운데 지난 17년간 가스안전공급 등 정부정책에 협력하며 LP가스시설개선에 힘써온 삼정가스 남상문 대표가 가스안전의 날 지식경제부장관상을 수상하며 그 공을 인정받았다.


“사람이 살면서 어떤 흔적을 남기고 가야하는데  배관하나를 설치하는 것도  흔적을 남기는 것 같아 보람을 느낀다.”


안전공급계약제의 조기 정착을 위해 노력

가스시설설비에 있어서 무엇보다 중요한 안전공급계약제의 조기 정착을 위해 노력한 남 대표는 판매점협회 총무로서 적극적인 홍보를 실시해왔다. LP가스시설 개선을 위해 독거노인 세대에 휴즈 콕을 무상으로 교체하는 등 취약세대의 안전관리에 많은 관심을 쏟았다.

“농어촌 지역에는 독거노인들이 많으신데 아예 차에 비치해가서 서비스를 해준다.

 제가 기름값을 더 내더라도 어르신들께 신뢰감을 주고 안전하게 지내실 수 있도록 해드리는 것이 맘이 편하다.” 남 대표는 가스를 다루는 일은 무엇보다 안전을 철저히 신경써야한다고 강조한다. 직접 현장에 나가서 교체작업 등 설비를 하는 것도 그만큼 대표로서 책임을 가지고 점거하겠다는 그의 각오를 보여주는 것이다. “제가 직접가면 아무래도 더 눈으로 확인하고 시정할 수도 있어서 안전에 있어서만큼은 확실하게 관리할 수 있다.”


적성에 맞는 일은 따로 있다

남 대표는 IMF시절 고향인 홍성으로 와서 가스업체를 인수해 지금의 삼정가스를 운영하게 되었다. 처음 7년간은 동업을 했지만 서로 맞지 않아 그 후로 독립적인 경영을 하게 되었다고 한다. 남 대표는 원래 직업훈련원에서 기계공작 등 선반 쪽 일을 하며 기능사2급 자격증도 가지고 있었지만 그 일은 적성에 맞지 않았다고 전했다. “거래처 사장님에게 가스공급에 관한 일을 해보라는 제안을 받았는데 그것이 인연이 되었다.” 남 대표는 지금의 일을 하면서 일이 너무 재밌고 자신의 적성과도 잘 맞는다고 말한다. “사람과 사람을 만나는 게 너무 재밌다. 1년이 금방 간다.”남 대표는 이번 수상과 관련해서도 자신이 즐겁게 하는 일을 통해 인정받은 것 같아 기쁘다는 말을 전했다. 또한 “더 열심히 하라는 뜻에서 주신 상인 것 같다.”고 덧붙였다.

 

LPG정책에 적극적으로 협력

서민층 시설에도 많은 지원을 해온 남 대표는 1998년 가스판매 체적거래제 실천, 2001년 LPG공급계약제도 실천 등 정부의 LPG정책에 적극적으로 협력해 왔다. LPG 체적거래제란 몇 개의 LP가스용기를 연결하여 사용하면서 가스배관에 계량기를 설치하여 사용한 양 만큼만 가스요금을 지불하는 가스사용방법이다.

주문에 의해 가스를 배달받던 기존의 중량사용형태와는 달리, 가스를 수시로 공급받는 방식으로 사용 중에 가스가 떨어지는 불편함을 없앴다. 가스안전사고를 예방하는데도 크게 기여해 기존 고무호스 대신에 견고한 금속관을 설치하므로 안심하고 가스를 사용할 수가 있다.

계량기를 부착하여 요금도 사용한 만큼만 지불하도록 했기 때문에 공급자와 사용자 간의 정량에 대한 불신을 해소하며,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획기적인 가스사용 방식이다. 남 대표는 “소비자 입장에서는 안전하기도 하고 공급이 지속되는 편리함이 있다.” 고 소개했다.

새벽 일찍 동네를 돌면서 가스계량기를 검침하고 가스공급시점도 예측한다고 소개하는 남 대표는 부지런히 하루를 시작하며 꼼꼼히 현장을 확인한다. “겨울에는 30톤 정도가 소요되는데 매출액은 5-6천만원 발생하고 있다.” 남 대표는 최근에 가스값이 많이 인상된 영향도 있었다며 가격이 너무 오르면 소비자들의 심리도 위축된다.”고 말했다.


보람을 가지고 일하는 행복

소비자들의 안전을 최고의 가치로 생각하는 남 대표는 가스 새는 미세한 소리에도 민감하다며 완벽하고 효과적인 안전관리에 만전을 다하고 있음을 밝혔다.

이처럼 안전에 최선을 다하는 남 대표에 대한 신뢰는 홍성군 내 판매업체만 20곳이 넘을 정도로 삼정가스를 동종업계의 독보적 위치에 올려놓았다. “앞으로도 열심히 하겠다. 사람이 살면서 어떤 흔적을 남기고 가야하는데 배관하나를 설치하는 것도 그런 흔적을 남기는 것 같아 보람을 느낀다.” 남 대표는 경영노하우로 돈이 우선이 아닌 보람을 앞세웠다. 자녀들에게도  적성에 맞는 일을 찾아 즐겁게 일하라고 조언한다. 70평생 농사만 지으시던 남 대표의 어머님의 말씀이 늘 그의 가슴에 새겨져 있기 때문이다. “ 남들이 쉽게 번 돈 너무 탐내지 마라. 네 이마에서 땀내서 번 돈이 진짜 네 돈이다.” 남 대표가 힘든 순간에도  이마에 흐르는 땀방울에서 행복을 느낄 수 있는 이유이기도 하다. 남 대표는 다른 사람들을 위한 사회봉사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왔다. “홍성로타리라는 봉사단체에 가입해서 3년 넘게 활동하고 있는데 총재님상도 받았다.” 지난 달 10일에 시상식이 있었지만 현장에 시설설비를 나가야 했던 남 대표는 참석하지 못했다. 자신의 일을 즐기며 사람들의 안전을 지켜내는 남 대표의 행복한 발걸음이 앞으로도 변함없길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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