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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득수 대표 - (주)유나이브 - 세계 최초 플라스틱 광케이블 대량 양산 시스템 구축
  • 기사등록 2015-10-21 10:23:08
  • 기사수정 2015-10-21 10: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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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유나이브 - 장득수 대표




세계 최초 플라스틱 광케이블 대량 양산 시스템 구축




광과 전자부품의 융합... 국산화로 신규 시장 개척




지역 중소기업의 미국 시장 진출 발판 마련

중소기업의 저력을 선보이는 ‘2015중소기업기술혁신대전’에서 강소기업으로 성장한 (주)유나이브 (대표 장득수)가 산업포장을 수상하며 중소기업의 미래를 새롭게 밝히는 기수로 주목받고 있다. (주)유나이브는 반도체 공정기술을 활용한 플라스틱 광케이블 수동정렬기법(PAA)을 세계 최초로 개발해 광케이블 원가절감 및 대량생산 구축의 성과를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되었다.




자체 특허기술 이용... 양산에 성공

(주)유나이브가 세계 최초 플라스틱 광케이블 기술개발 및 대량양산 체계 구축으로 신 시장을 선점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글로벌 사업기반 구축으로 고용확대 및 수출증대와 핵심부품 국산화에 기여할 전망이다. 장득수 대표는 “자동차, 로봇, 의료, 영상 콘텐츠 산업과 융복합화로 미래 창조사업을 확대해 나갈 것입니다.” 라고 포부를 밝혔다.

25년 전에 미국으로 건너간 장득수 대표는 삼성반도체 출신으로 1위의 실력을 자부했지만

막상 미국에 갔을 때는 자신의 존재감을 느낄 수 없었다고 한다.

그만큼 치열하게 기술도 배우면서 도전해 나갔다. “전투 자세로 임하다 보니 적응도 잘 되었고 도전을 즐겼습니다. 모든 일은 마음먹기 달렸다고 생각합니다. 정신력이 중요합니다.”

미국 실리콘밸리 벤처회사에서 일하던 장득수 대표는 98년도에 회사를 설립했다.회사는 지난 2012년 업계 최초로 플라스틱으로 광케이블을 만들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해 시장에 공급하고 있다. 광소자 부품을 이용한 수동정렬 조립기술인 자체 특허 기술을 이용해 만들었으며 획기적인 대량 양산 시스템을 구축해 자체 양산에 성공했다.

이 기술은 광과 전자부품의 융합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를 더한다. “반도체 공정기술을 활용한 장비 활용과 정확성 높은 모듈 개발을 통해 생산성을 향상시켰습니다.”장득수 대표는 이를 통해 제조비용과 공급가격을 절반 수준으로 줄일 수 있었다고 말했다. “TV나 카메라 등 고해상도의 화질을 필요로 하는 만큼 데이터의 전달 속도가 빨라야 합니다. 기존에 구리선으로는 장거리·데이터 전송 속도에 한계가 있어 용량이 큰 데이터나 빠른 전송이 필요한 경우 광케이블을 사용해야만 하는 시기가 도래했습니다.”

광케이블은 기존에 쓰이는 구리선보다 가볍고 가늘어 공간을 적게 차지하며 대역폭은 무려 1백배 가량 빠르다. 플라스틱으로 만든 광케이블은 전송 속도가 빠르고 외부 전자파의 영향과 전송 손실도 거의 없다. 장득수 대표는 “기존 광케이블은 비싸고 설치하기가 쉽지 않다는 문제점이 있었지만 플라스틱으로 만든 광케이블은 기존에 쓰이는 유리섬유보다 유연하고, 깨지지 않는 안정성을 확보해 제조하기가 훨씬 수월합니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조그맣게 감아서 호주머니에 넣고 다닐 수 있어 이동성이 확보되기 때문에 TV뿐 아니라 모바일이나 태블릿용에 적합합니다.”라고 덧붙였다. “차별성이 약하거나 난이도가 쉬우면 남들이 모방하기 쉽습니다.” 장득수 대표가 세계 최초의 기술력을 보유할 수 있는 원동력은 바로 남들이 따라올 수 없는 최고의 기술을 추구하는 정신력에서 출발한다. 아직 광케이블 분야는 국내 기술이 아닌 수입에 의존해 왔다.




기술 개발과 특허 양산 모두 고국 땅에서

장득수 대표가 한국을 다시 찾은 것은 2003년도이다. 지금도 미국 실리콘밸리에 회사를 운영하고 있는 장득수 대표는 “나이가 들수록 한국에 대한 생각을 많이 하게 됩니다. 한국인들과 함께 사업을 해보고 싶다는 마음으로 건너오게 되었습니다.”라며 한국에서 사업을 다시 시작하게 된 동기를 소개했다. 장득수 대표는 그의 계획처럼 기술 개발과 양산 모두 한국에서 하고 있다.

“이제 시작입니다. 이 기술을 위해 7-8년 전부터 연구 개발에 집중했습니다.”

장득수 대표는 기술력에 대한 자부심을 내비치며 각오를 새롭게 다졌다.

아무도 시작하지 않은 일을 개척해 나가기 위해선 인고의 시간이 따라오기 마련이다.

장득수 대표도 광케이블의 대량 생산 기술 개발을 위해 오랜 시간 심혈을 기울였고 손실도 감수해야 했지만 포기하지 않는 끈기와 기술에 대한 신념으로 이겨낼 수 있었다. 그리고 마침내 세계 유일의 기술 개발이라는 결실을 거두며 더 큰 성장을 향한 질주를 예고하고 있다.

광 기술의 세계 시장 규모는 2016년 3조원으로 내다보고 있다. 2020년에는 대부분의 내외부 인터커넥트 시장에 광 기술이 적용되면서 7조 8천 억 원 규모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장득수 대표의 자신감은 시장을 통찰하는 선견지명에서 나온 것이라고 할 수 있다.




광 솔루션 시장 고성장세 유지

가전업체들의 UHD TV 출시가 본격화 되고 있고 휴대폰의 해상도 경쟁이 거세지는 시장 흐름은 광케이블 필요성을 더욱 높이는 호재로 작용한다. 또 무인자동차, 사물인터넷 등의 미래산업에도 적용이 가능해 광케이블 수요는 더욱 커질 수밖에 없을 것으로 보인다.

장득수 대표는 “일본 시장의 경우 이미 4K(830만화소) UHD TV를 판매 중에 있고 8K(3320만화소) 역시 판매할 예정에 있어 시장잠재력이 큽니다.”라며 “특히 8K TV에 쓰이는 내장용 케이블, 산업용 카메라와의 연결 커넥트, 로봇 시스템 내부 등 기업대기업간(B2B)시장을 집중 공략해 나갈 계획입니다.”라고 말했다.

회사의 지난해 매출액은 47억 원이다. 올해는 70~80억 원의 매출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해 광케이블 분야 매출의 경우 30억 원을 달성했다. 전년대비(6억 원) 다섯 배 늘어난 수치다. 이러한 성장세라면 2016년 300억 원 매출과 200% 성장률이 예상된다. 수출 비중은 미국(80%), 일본(15%), 국내(5%) 수준이다.

고속 광 솔루션 시장은 연평균 35%의 고성장세를 2020년까지 유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 만큼 (주)유나이브의 성장세는 더욱 승승장구할 것으로 보인다.

향후 관건은 국산 부품화를 통한 대량생산으로 물량공급을 확대하는 것에 있다.

“협력사를 통해 공동 생산해 수출 시장에 박차를 가할 것입니다.” 장득수 대표는 국내 광케이블 시장 비중이 전체 케이블 시장에 비해 미미한 것은 아직 대량 상용화가 어렵기 때문이라며 앞으로 광케이블 수요는 폭발적으로 늘어나 블루오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자체 제조라인 확대와 부품 국산화를 통해 단거리, 소비재를 타겟으로 한 시장에서 승부하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유대인 못지 않게 뛰어난 한민족

장득수 대표는 한국 사람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민족이 유대인 못지않게 똑똑한데 결집이 잘 안 되는 것이 단점입니다. 그 점만 개선되면 유대인 못지않은 뛰어난 민족이라고 생각합니다.” 역사공부를 좋아한다는 장득수 대표는 글로벌한 사업을 구상하고 있다.

한국과 일본, 중국을 연계한 사업을 해보려는 것이다. 장득수 대표는 한국의 중소기업들이 열악한 상황에서도 이만큼 버텨내고 성장한 것은 대단하다며 중소기업 대표들을 존경한다고 말했다. 장득수 대표는 “중소기업 간에 컨소시엄 (Consortium) 을 만들어서 글로벌 사업을 하고 싶은데 한국의 환경 자체가 쉽지 않습니다.”라며 같은 생각을 품고 호흡할 수 있는 파트너를 찾고 싶다고 말했다. 현재, 장득수 대표는 경북대학교 산학협력 위원으로 지역 중소기업의 미국시장 지출자문위원으로 활동하며 지역 중소기업이 미국 시장에 진출하는 발판 마련에 도움을 주고 있다. 장득수 대표는 평소 신념에 대해 “외형적인 평가보다 내실 위주의 실력과 기술 확보를 중요하게 여깁니다.”라고 전하며 의미 있는 생활에 보다 가치를 둔다고 밝혔다.

투명한 원칙을 누구보다 중시하며 개인과 기업의 내재된 가치를 통찰 할 수 있는 장득수 대표의 리더십이 (주)유나이브의 글로벌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 장득수 대표의 리더십과 함께 세계 신 시장을 거침없이 공략해나갈 (주)유나이브의 행보가 대한민국 중소기업의 희망을 함께 키워나가는 든든한 동행이 되길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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