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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택시 복지재단 설립발기인 대회 개최
  • 이병문 기자
  • 등록 2020-12-24 08:11:27
  • 수정 2020-12-24 08: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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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대 이사장에 김영식 현 경기도개인택시조합 이사장 선출

개인택시운수사업자 복지재단 설립발기인 대회 기념촬영. 사진 왼쪽에서 두 번째가 김영식 초대 이사장.

전국 개인택시 사업자의 복지 향상과 수익증대를 목적으로 하는 ‘개인택시운수사업자 복지재단’이 재단법인 설립에 속도를 내고 있다. 

 

개인택시운수사업자 복지재단은 23일 오후 2시 경기도 수원시 경기도개인택시조합 대회의실에서 창립총회 및 설립발기인 대회를 가졌다. 복지재단은 내년 3월 이전에 재단법인 설립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날 설립발기인 대회에는 정관 및 사업계획, 예산안 등을 심의 확정하고, 복지재단 초대 이사장으로 김영식 현 경기도개인택시조합 이사장을 선출했다.

 

주사무소는 서울시 강남구 도곡로2길 13 예인빌딩 2층에 두고, 전국 16개 광역권별로 분소를 설치하기로 했다. 

 

초대 이사장으로 선출된 김영식 경기도개인택시조합 이사장은 “국내 택시운송사업이 최근 일대 변혁기를 맞고 있지만 현재로서는 개인택시 사업자의 소득증대와 복지향상을 기대하기 어렵다”며 “이에 대응하기 위해 복지재단 설립 필요성이 대두됐다”고 설립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내년 3월 이전에 재단법인 설립을 완료하고 본격 운영에 나서겠다”며 “개인택시사업자 정밀건강검진 및 손·자녀 장학금 지원, 개인택시 저소득 현상 개선 등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설립발기인 대회는 임원 및 각 지역별 대표자 등 소수 인원만 참석하고 마스크 착용 및 거리 두기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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