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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수리 시 인증대체부품 간편하게 선택하세요”
  • 이병문 기자
  • 등록 2020-09-16 16: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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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토부, 자동견적시스템(AOS)에 인증대체부품 등 정비부품 등재

한국자동차부품협회는 누리집(http://www.i-kapa.org)과 모바일 앱(오토아이, AUTO I)을 통해 인증대체부품의 종류 및 가격 등을 안내하고 있다.


17일부터 자동차 수리 시 소비자들이 인증대체부품을 간편하게 선택해 수리할 수 있게 됐다.

 

국토교통부와 보험개발원은 자동차 인증대체부품 활성화를 위해 정비업체 및 보험사에서 수리비용 청구 시 사용하는 자동견적시스템(AOS: Automobile Repair Cost On-Line Service)에 인증대체부품 등 정비부품을 등재했다고 16일 밝혔다. 

 

등재된 정비부품은 인증대체부품 1290개(국산차 9, 외산차 1281), 중고품 26만9167개(국산차 22만5559, 외산차 4만3608), 재제조 부품 9개 품목(변속기, 엔진, 교류발전기 등)이다.

 

그동안 자동차 정비업자는 자동차관리법에 의해 차량 수리 시 신부품, 중고품, 대체부품 등 다양한 정비부품을 소비자에게 안내해 소비자가 직접 선택할 수 있도록 고지했다.

 

하지만 자동견적시스템에는 완성차업체가 주문 생산한 부품인 OEM(Original Equipment Manufacturer)부품만 등재돼 있어 소비자가 인증대체부품을 사용한다면 정비업자는 별도 자동차부품 사이트를 검색하거나, 지역 부품대리점에 문의해 소비자에게 안내하고 수기로 보험견적을 처리하는 등의 불편이 많았다.

 

이번 자동견적시스템 개선으로 정비업자는 소비자에게 다양한 정비부품을 OEM부품과 성능‧가격 등을 비교하며 손쉽게 설명할 수 있게 됐고, 소비자는 품질 좋고 저렴한 부품을 선택해 수리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자차보험 수리 시 인증대체부품을 사용할 경우 보험특약에 따라 OEM 부품가격의 약 25%를 자동으로 환급받을 수 있어 비용절감 효과를 직접 경험할 수 있게 됐다.

 

국토부는 자동차 대체부품 인증제 도입 이후 대체부품 활성화를 위해 정비업자 고지의무, 보험혜택 등 자동차 인증대체부품 활성화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영세한 중‧소 부품업체 생산장비 지원, 디자인권 완화, 대체부품 인증센터 건립 등 다양한 생산지원 정책을 추진해왔다.

 

이번에 추진한 ‘인증대체부품 등재’도 실제 사용하는 정비업체 및 소비자가 손쉽게 선택할 수 있도록 제도적 장치를 마련한 것으로 인증대체부품의 생산과 소비를 촉진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국토부는 인증대체부품 및 보험혜택, 인증부품 확인방법 등의 내용을 담은 홍보 포스터 6만부를 전국 자동차 정비업소에 배포해 소비자들이 인증대체부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한편, 한국자동차부품협회는 소비자가 중‧소 부품업체가 생산하는 품질 좋고 저렴한 대체부품을 제대로 알고 사용할 수 있도록 누리집(http://www.i-kapa.org)과 모바일 앱(오토아이, AUTO I)을 통해 인증대체부품의 종류 및 가격 등을 안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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